제 생각에는요 예단얘기는 많이 못드려서 죄송하다 이런말씀 하지마시구요~ 아무렇지 않는것 처럼 일상대화를 해보세요~ 날이 더운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집에는 별거 없으신지 건강은 어떠신지 등등
저도 예비시댁에서 전혀 도움 없으셔서 예단 안하는데 그대신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고 식사같이 하려고 해요~ 지난달에 방문했을땐 어머니 양산이랑 화과자 사가지고 갔어요~ 돈 아껴서 너희들 쓰라고 과한거 말고 봉지과일하나만 사와도 된다고 하셨지만 되게 좋아하셨구요^^
이번

전 결혼전에는 설거지안하고 먹은 그릇이랑 수저갖다놓고 과일 있으심 과일 깍거나 그랬어요. 저희어머니는 신행갔다온날까진 안시키셨어요.ㅋㅋ

설겆이 어느 집은 당연히 시키는 집도 있고
어느 집은 아직 시집오기전엔 손님이다 앉아 있어라 하는 집도 있습니다
집마다 케바케니 이부분은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식사 하고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뭐라도 하려는 제스쳐는 한번 취해 보세요

그리고 사람도 오래봐야 친해지니 첨부터 너무 살갑게 하려고 무리하지 마시고
부모님 얘기 잘 들어주시고 서글서글한 인상 남기고 오시면 될 것 같네요

점심준비해주셧으니까 설거지정돈하고나와야되지않을까요
그냥예단마니못해드려 죄송하다 ,,그냥말이라도~~
결혼준비얘기하심될거같은데
한복은어케하실지 뭐 그런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