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rock
한때 미국에서 유행했던 기묘한 애완동물(?)
미국에서 게리 달이 1975년에 만들어냈다.
사실 그냥 돌인데, 이 돌을 돌집(?), 돌줄(?) 등으로 해서 패키지로 판다. 일단 이 애완돌을 구입한 후 잘 보살펴(?)주고 가끔씩 줄로 묶어서 산책(?)도 시켜주고, 밤에는 집에다가 넣어두는 등 애완동물처럼 애정을 쏟아 주는 것이다. 돌을 살짝 건드리면 돌이 구르면서 재주를 부리며(...) 가끔씩 돌을 데리고 목욕을 시켜 광을 내는 등(...)의 온갖 정성을 쏟아줘야 하는 게 일반 애완동물 못지않게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고 한다.
사실 현대인들에게 그냥 애완동물은 키우기도 힘들고 비싼 편이기 때문에 그 대안품으로 나온 것이며, 한때 미국에서는 이 애완돌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스펀지에서 방영하여 일반에 알려졌다. 사실 딱히 살 필요도 없고 그냥 밖에 굴러다니는 돌 중 맘에 드는걸 주워와서 정성을 쏟아줘도 애완돌로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애완돌의 장점이다. 다만 부서질 뿐이다. 풍화,침식만 주의하면 된다.(...)
핑크 팬더의 1976년도 108회 에피소드에도 나온다. 더구나...돌을 먹고 커지기까지 한다..
한때 애완토스터까지도 유행한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