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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예랑이한테 두가지 정도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기적으로 보일지 글 썼던 사람이예요 ㅎㅎ

몇일 전 예랑이한테 두가지 정도 물어보려고 하는데 이기적으로 보일지 글 썼던 사람이예요 ㅎㅎ

초코초코해


몇일 전 고민 끝에 모아에 의견 좀 들어보고자 글을 썼었죠 ㅎㅎ1. 식날 12시 예식 후에 친정 집 들러 쉬다가 간단히 저녁먹고 공항으로 간다 (식 당일 친정 아버지 생신)-> 모아에 워낙에 식날은 신랑신부 모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둘이 쉬다가 가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용
양가 어느집을 가도 스트레스고 힘들거라구.. 근데 생신상까지 같이 해야한다면 예랑이는 엄청 스트레스일거라고..ㅠ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거의 100% 같은 의견이셨던것 같아요..ㅋㅋ
그래서 정말 쿨하게 포기하고 식끝나고 미용실갔다가 예랑이랑 둘이 저녁먹고 공항으로 떠나려고 마음을 굳혔었어요 ㅎㅎ 근데 이게 뭔일인가요......ㅎㅎ 주말에 예랑이가 먼저 얘기를 꺼냈어요 ㅎㅎ
함이 들어왔는데 저희 부모님한테 식날 저희집을 온다는거예요..ㅎㅎ
그래서 나중에 전화통화하면서 그게 무슨소리냐고 물었더니
아빠 생신인데좋은날이지만 그래도 생신날딸 뺏어가는 거 같다고.. 아빠가 여리셔서 집가서도 우실것같다구 ㅋㅋ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 많으니까 저희집에 가서 씻고 쉬다가같이 저녁먹고 공항으로 가자구요..ㅎㅎㅎㅎㅎ
전 혼자 끙끙대다 쿨하게 포기했는데 이게 무슨..ㅋㅋㅋ 너무 이쁜 예랑이예용 ㅎㅎ2. 신행갔다 친정에서 하루 자는데 친정 도착하면밤 8시..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예랑이..
그리고 그 주에 저희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있고해서 신행갔다온 날은 그냥 시댁갔다가 (시댁에서 2달 생활합니다 ㅎㅎ 시댁 결혼기념일도 연애하면서 매년 챙겨왔어요 ^^)
주말쯤 (금욜퇴근하고 가서 토요일에 오거나, 토욜에 가서 일요일에 돌아오거나) 친정가서 1박하자는 이야기였어요 ㅎㅎ-> 요건 이야기해봐도 상의한번 해볼만 한 이야기라는 의견이 90% 정도 되시길래,공항얘기 할때 같이 이야기를 꺼냈어요 ㅎㅎ
예랑이는.....신행갔다가 그날도 친정가서 잘거고 주말에도 또 갈거라며...ㅋㅋㅋ
신행 다녀온날은 시엄마가 무조건 저희집에서 자라고 하셨다네요 ㅎㅎ
예식날 저희집에 들러서 웨딩카 놓고 갈거라서 신행갔다오면 그거 타고 출근할거라고~
당연히결혼기념일도 예랑인 저희부모님처음 챙기는거라 주말에 꼭 같이 보낼거라고 하더라구용 ㅎㅎ
(예랑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은.. 예랑이랑 제가 미국에서 만나서 미국에 있었던 1년 제외, 제가 먼저 한국 들어온 후에 혼자 한국에 있는 2년 챙겨왔었고 예랑이가 작년 하반기에 들어와서 올 3월에 같이 한 번챙겨드렸어요. 올해 5월이 예랑이가 챙겨드리는 저희 부모님 첫 결혼기념일이네요 ㅎㅎ) 예랑이나 시부모님 되실 분들이나 이런걸로 서운해하시거나 말나올 사람들도 아니고.. 혼자 괜한 걱정을 했었어요 ㅎㅎ
혼자 이런저런 생각했던게 민망하리 만큼 잘 해결되고 예랑이가 알아서 잘 계획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저희 아무래도 결혼생활 잘 꾸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의견 주셨던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용 ^^* 모두들 굿밤되세요 ♡

  • 밝은빛누리예

    그런가봐용 ㅎㅎ 감사해요^^*

  • 스콜피온

    멋지시네요!! 예신님 많이 사랑받는 것 같아요~~

  • 예님

    그런것 같아용!!!!ㅋㅋㅋ

  • 훈훈합니다ㅋㅋㅋㅋ 남편분 잘고르신듯!ㅋㅋㅋㅋ

  • 큰꽃들

    감사합니다^^* 너무좋으세용ㅎㅎ
    분명 연화님 예랑분과 시댁분도 좋은분들이실꺼예요^^

  • 터1프한렩

    저두글본1인이었어요"~예랑분도 시댁분들도 너무좋으시네요"~부러워요^^

  • 사과

    네네 멋져용 ㅎㅎ 롱디 2년간 기다리며 혼자 예비시부모님댁 놀러가서 친해지면서 이쁘게 보였던 보람두 있구 뿌듯하기도 하구용 ㅋㅋㅋ 감사합니다 ^^*

  • 사과

    저도 글 봤네여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예랑분 참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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