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예신이예요
예단 들어가는 날을 언제쯤으로 해야하는지 몰라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저도 빨리하면 좋을것 같아서 보통 두달전에하시는것같아서 저는 그냥 세달전에 했어요
저는 다들 이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시댁에서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어쨋든 뭐 빠르면 좋은거니까 기분좋게 받아주셨는데
봉채비를 언제 어떻게 주셔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해들어서
그냥 당일에 주시거나 일주일정도 있다가 주시는 경우도 있는것 같다고 말 전달하고,
어머님이 센스있게 주말에 딱 주셨어요근데 봉채비는봉채비는 신랑이 들고 집으로 와야하는건가요????????????????????????????????????????저희엄마는 함에 넣는줄알고계셨다면서
제가 덜렁 받아왔다고 기분나빠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해가 안되요...봉채비는 어머님이 저를 통해서 주시는걸로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저희엄마는 왜 기분나빠하실까요??엄마가 저몰래 남친한테
예단 일찍들어갔으니 그럼 함도 일찍들어오는게 어떨지 생각해보라고 하셨더라구요
남친이 아직 저희집에 온적이 없어서 엄마는 그게 마음에 걸리셔서
집에 초대하는 빌미를 함들어오는걸로 말씀하신것같은데
저는 이것도 엄마가이해는 안되지만 속으로는 기분이 별로였거든요...
그냥 와서 밥먹자고해서먹으면되지 무슨 함을 빨리들어오라고 말을하시나해서요 ㅠㅠ결혼준비하면서
시댁에서는 저희가 원하는대로 다 맞춰주시고 좋아해주시는데
저희집은 왜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쓰는걸까요 ㅠ
저 사소한거에서부터 큰것까지 저희집때문에 너무 힘들어요....이런걸 신랑될사람한테 얘기할 수도없고
집에다가 하소연하면 싸움만 될것같고...ㅠㅠ
결혼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데는데.......저는 왜 집이랑 이런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