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유부녀..오늘 결혼한지 딱 100일이에요 아침에 우리 신랑 오늘 100일이라며 ㅋㅋ

이런 소소함이 신혼이겠죠?? 기억이 새록새록..

결혼준비.. 어떤걸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막연하고 저도 참 고민 많이 했어요..

친구들이 먼저 결혼을 많이 해서 조언 많이 구했고 많이 받았어요..

너무 정신 없었다고..! 다들 하나같이 하는 소리가 결혼식, 한번 더 하면 진짜 잘 할 수 있을거 같다고..

뭔가 정신없이 지나가서 아쉽다고... 장난스럽지 않고 경건하고 성스럽게 치루길 원했어요..

가장 중요한게.. 사회죠; 사실 이부분 결혼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또 신랑이랑 많이 부딪히고..

사회는..신랑친구들이 많이 하잖아요? 뭔가 자존심같은......... 많이 양보해줬어요..

친구 결혼식 가서 꽂혔죠!! 주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친구결혼식때도 친구는 주례가 없었고,

사회칭찬 주위에서 엄청 들렸어요..누구냐..신랑친구냐.. 잘한다.. 재밌다.. 목소리 참 좋다 깔끔하게 진행잘한다..등등

더 알아보지도 않고 신행갔다온 친구에게 바로 콜! 역시 걱정 많은 예신 예랑이라 직접 가서 또 보고..

신랑 설득 끝에 계약! 다 제 욕심이였죠..남편한테 미안하기도 했고.. 근데 후회는 없었어요!! 결과는 대 만족!! 굿굿

양가 칭찬이 자자 분위기 진행 굿굿 위트있고 깔끔하고 딱 맞아 떨어졌어요..

저희 식전영상 나오다 음향 사고때문에 아찔 한 순간도 있었지만 역시나 매끄럽게.. 잘 지나갔고..

잘 끝났내요~ ㅋㅋㅋㅋ 어머님 친구분들이 물어보셨대요~ 딸, 아들 결혼시킬때 했음 좋겠다면서....^^

저 처럼 고민하시고 걱정하시는 분들 정보 공유할게요! 백동수 닷컴 후기가 얼마 없어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