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제것만 맞추고 신랑거는 대여할거라 친정엄마가 같이 갔어요

종로를 가려니 시댁 거리가 좀 멀어서 그것도 신경쓰여요
제가 워낙 걱정쟁이인지라 ㅋㅋㅋ
예쁜 한복 하고와서 그런 걱정 다 필요없었구나 했으면 좋겠어요
맘에 드는거 고르셨다니 부러워용

시댁하고 친정 거리가 어마무시하게 멀기도 하고 시어머님이 한복을 해주셨어요ㅎㅎ 시댁식구들 총출동 해서 같은날에 한복하고 웨딩홀 본식 드레스까지 다 같이 봤네용! 저랑 신랑이 맘에 드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골랐어요ㅋㅋ

두분다 개성이 강하셔서 ㄷㄷㄷ
기우일지도 모르지만 가급적이면
두분을 별로 마주치게 하고싶지가 않네요 -ㅅ-;;
별거 아닌거 같은데 왜이렇게 신경이 쓰일까요 힝

전 바로 어제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랑 두분 모시고 갔다가.. 피봤어여..ㅠ.ㅠ 대여하기로 한거라.. 시어머니는 오히려.. 까다롭지 않으셨는데... 친정어머니가.. 어찌나 까다롭던지...ㅠ.ㅠ 중간에서.. 완전 난처했답니다..만약에.. 두분 중 개성이 강하신분이 계시면 같이 가시는거 비추에요...ㅠ.ㅠ

보통 넷이서 가시나봐용
아 고민됩니다 ㅠ

저희는 양가 모두 어머님 혼자이셔서 결혼때 부모님 옷도 같이 맞출겸 예랑이랑 해서 4명이 같이 가서 맞추고 왔어요 부모님들 한복하러 또 발걸음 할수 없으니까요~ 긍대 부모님이 한복 그냥 알아서 하신다 하셨으면 전 그냥 예랑이랑 둘이 갓을것같네요 어느누구 한쪽 부모님만 모시고 같이 가기가 좀 그러니까요ㅠ

맞아요 특히 시어머님이 그럴까봐..ㅋㅋ
근데 친정엄마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크게 그러진
읺으시더라구요~~

두분 한복은 두분 개취에 맞기면 될거같은데
부부 한복에 훈수두실까봐요 ㅠ 괜한 걱정일까요

저도 한복 그냥 맞춤으로 했어요~
양가 어머님들도 해야되서 걍 남편이랑 같이 넷이서
함께 갔어요~어머님들은 입어야하는 색이 있다보니까 그 색에 맞춰서 하고 자수나 뭐 이런것만 개인취향들어가니 크게 취향이 다르셔도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