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술 시켜주세요
목소리 줄이는거에요
성대수술은 넘 불쌍해서요

님 심정을 너무 잘압니다 저도 주택에 살고 있고 마당에 보도콜리 키우다가 너무 짖어서 이웃뿐만아니라 저도 매일 날밤을 새서 오개월때 다른집에 분양보냈구요 몇달을 버텼지만 하루종일 짖어서 도저히 못키우겠더라구요

지금은 그로렌달 키우는데 구개월이에요 그로랜달은 헛짖음은 덜한데 가끔 새벽에 계속 짖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또 날밤 새는거죠 직장다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가끔짖지만 점점 좋아지는거 같아서 다행이구요 개키우는거 정말 쉽지않아요 희생과 부지

지금 10개월 정도 됐어요 ㅠㅠㅠ 불쌍해서 안시킬려고 하는데 새벽마다 너무 시끄러워서 ㅠㅠ 옆집에도 미안하고 ㅠㅠ

어린아이들은 고치기 수월해요 원래~
그리고 저희집은 사료도 안먹이고 간식도 치석제거용으로 뼈간식만 먹여서 급식기는 필요가없어요..^^;;
저희애는 분리불안증 생긴게 2년도 넘었고 안해본방법이 없어서 성대수술까지 고려중인거랍니다ㅠㅠ

입마개 후기보니까 벗길줄아는애들도 많대요 산책할때 뭐 주워먹는애들한테 효과적이란글을 많이봤어요~
저희애 성격이 지랄맞아서 깔때기씌워놔도 예민하게 굴어서
일하는동안 꽤 오래 입마개씌워놓는거 힘들어할거같아서 전 패스요ㅠ
겨울이라서 다들 문닫고사니까 지금은 맘편한데 여름이 오는게 걱정이네요..
막 입터져서 짖는게 재밌는걸까요? 저도 전괜찮은데 이웃때문에 걱정이에요ㅠㅠ
아 저희집애들은 포메에요

이제 갓 3개월된 아기키우는데요. 저랑 딸내미만 없으면 울고 난리예요
그래서 자동급식기 사서 한시간별로 간식 나오게 해놓고 갔더니 울지 않고 잘 있더라구요
이런 방법도 한번 해보세요~

성대수술을 시키진않았고 고려중이에요
분리불안증이랑 헛짖음.. 요 두가지라 고치기가 진짜 어려워요
헛짖음은 사람이 있을땐 잡아낼수있는데 분리불안증때문에 짖는건 3년째 도저히 답이 안서요
분리불안증도 있고 스트레스받으면 밥도안먹고 토하고 설사하는 엄청 예민한애라서 훈련소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성대수술시키면 솔직히 편할거같아요 그치만 성대수술은 최후의수단으로 생각하셔요..
훈련소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