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거의 제가 다 진행하고 있어요...안그래도 이런 것 때문에 얼마전에 폭발해서 예랑이한테 며칠간 짜증 폭격 투하했어요...ㅋㅋ 다행히 예랑이가 착해서 제가 업체 선정하고 돌아다닐땐 같이 가주려고 노력해서...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어요. 속으로만 감사해서 예랑이는 모르겠지만요ㅋㅋㅋㅋ

저도 살짝 질러봤는데 그때뿐 이러고 살아야 하나봐요 ㅠㅠ

헬게이트입성.....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결혼준비부터 저러는 분들은 결혼해서도 가정에 별 관심이없더군요. 저도 속이터져서 엄청 질럿엇어요;

그러게요 맨날 뭐가 그리바쁜지 도통 신랑얼굴을 볼수가 없네요 ㅜㅜ

저희 신랑도 그러네요.... 사업하는것도 아니고 월급쟁이인데 뭐가 그리바쁜지 -_-;;;; 넘 속상해하지마세요 ㅠㅠ

근데 꼭 그 때 그 때 버럭해줘야 찍소리를 안하는 건 함정이지요. 찍소리 안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요 ㅋㅋㅋㅋㅋ

버럭하면 찍소리 안하는 신랑 맘에 듭니다 ㅎㅎ

저는 전부 제가 했어요. 어차피 신랑이 제 취향대로 하라고 해서 결정되면 이렇게 할거야 라고 말만했네요. 딱 하나 신혼여행에서 부딪혔었어요. 실컷 해외 알아보고 3가지 예시중에 고르라고 했더니 전국일주하자고 하는 바람에....ㅎㅎㅎㅎㅎ그럴꺼면 아예 함께 알아보던지 이게 무슨 풍선 바람빠지는 소리냐고 버럭했더니 그 담부턴 찍소리 안해서 제가 다 마음대로 했어요

나머지 함께할수 있는 신랑의 마음씀이 심히 부럽네요 ㅜㅜ

저는 혼수만 제가 다 하고 나머진 함께했어요
어차피 혼수는 다 제 스타일대로 할거라서 엄마랑 다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