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4살먹은 아가야랑 세식구가 살고 있는데. .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애완견을 키워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마당에 큰 개한마리 키워보고.,
집에서 화이트슈나우져랑 코카를 키워본적이 있었어요(시집간 후로 친정집에서)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키워보고는 싶은데 ..
제가 손수 키워본적두 없고 예방접종에 사료에 ..
사람들 말 들어보면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멍멍이를 너무 키워보고 싶었는데 얼마전에 남편이 누가 야옹이를 주겠다고 키울생각 없냐고 물어보길래 ..
음~ 고민중이네요..

아가야 없을때 친정에 갔다가 집앞에서 다리를 다친 샴 고양이를 제가 집으로 데려와서ㅠㅠ
3일동안 데리고있다가 입양보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난생첨으로 야옹이를 접해본거라서
무서움 반, 신기함 반 이였거든요

남편아는 지인은 멍멍이보다 야옹이가 손이 덜 간다고(보름에 한번씩 씻기구, 모레만있음 대소변 잘 가린다구..)
글구 삼일동안 야옹이 데리고 있다보니 느낀점인데,, 사람에서 앵기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멍멍이는멍멍거리면서 점프하고 뛰댕기고 사고치고.....ㅋㅋㅋ
야옹이는 얌전~하게 옆에 붙어서 야옹야옹거리던데...

악! 너무 고민입니다 ㅜㅜ
우리딸 잉자 4살이라멍멍이나 야옹이완전 좋아하는데..... 직접적으로 본적이 없어서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거든요

잘 키울 자신이 있을지도 너무 걱정인지라 ㅜㅜ
괜히 데려와서 키웠다가 다시 입양보내게되면, 야옹이가 얼마나 상처받겠어요 ㅜ_ㅜ...

좀 더 고민을 해봐야 싶은데, 주변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이 없어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