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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엄마랑 왤케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결혼 준비하면서 엄마랑 왤케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알프레드

결혼준비하면 남친이랑 많이 싸우다던데 저는 왜 이렇게 엄마랑 자꾸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큰 소리 난 것도 세번짼가 그러네요-
엄마랑 저랑 정말 이렇게까지 말이 안 통했나 하는
요즘이에요.

바쁜 아침에 출근해야 되는데 엄청 싸우고 나왔어요
나중에 엄마 카톡와서 내일 본식드레스 보러 가는거 안간다고. 니 혼자 잘 살아라~
이러시네요 휴...

이제 본식 삼주 정도 남았는데 아 너무 답답해요

다른 분들도 이러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세요?

  • 매디

    저도 엄마랑 엄청싸웟어요ㅋㅋ 정떼느라 그런거라네요..ㅋ 준비마무리되가면서 덜 싸우게되면 그때는 서운하구 그러실거에요~~

  • 오나미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공감돼서 웃음이 나왔어요-
    진짜로 오늘 아침에도 내가 나중에 얼마나 후회 하려고 이러나~ 싶었는데 엄마가 보낸 카톡에 또 완전 화가 나더라구요 엄청 ㅋ ㅠ

  • 소심한녀자

    나중에 후회 되겠지만 ~ ~ 엄청 화가 나더라구요.

  • 푸헷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아 위로가 되네요...

  • 가론

    저도 그래요

  • 레오

    그게 머리로는 되는데 딱 그 상황이 닥치면 너무 화가 나서 그러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제가 또 싫어요

  • 재마루

    에흉 힘내세요- ㅠㅠㅠ 엄마랑 싸우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불효 저지르는거 같고 엄마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쑥쑥 박히고..

  • 큰솔

    저도요 ㅠㅠ 오빠랑은 하나두 안싸우는데 엄마랑은 정말 매일매일 ㅠㅠㅠㅠ

  • 딥공감

    네_ 그래야겠지요.. 진짜 마음이 더 자라야겠어요

  • 반월

    어쩌겠어요...어머니가 딸 보내기 서운해서 그러시는 걸텐뎅..
    되도록 어머니께 맞춰드리시는게 나중에 후회 안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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