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가격이면 잘 했다 싶어 모아님들께 자랑 겸 정보 겸 글도 올려 보네요.
저희 커플이랑 시누까지 3벌 한복 맞췄는데 90만원에 했어요.
저랑 시누는 배자까지 full 본견이구요. 신랑은 배자만 본견으로 했어요.
남자 한복은 구김이 많이가서 실크보단 혼방이 더 활용성이 좋다고 하네요.
더 비싼 가격의 원단을 팔수도 있는데 소비자 입장을 고려해 권하지 않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원단도 좋았구요. 설명으론 원단공장을 직접 하기 때문에 질좋은 원단을 저렴하게
공급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어쨌건 육안으로 보기엔
고급스런 느낌이 드는 원단이였어요.

저희가 고른 한복이에요.
체형이나 피부색 고려해서 권해주는 원단에서 고른거에요.
자수도 다 손자수로 된거구요. 써비스로 주는 것들도 이뻤어요.
유명한 곳이라고 추천 받아 간 곳이였는데 선택은 잘 한 것 같아요.
가봉까지 4주 정도 걸린데요. 완성 한복도 별 탈 없이 이쁘게 나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