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지나고 9월 15일 기본 검진 받고

생각보다 모든수치가 정상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9월20일 화요일 충남이 수술했습니다.

회사를 연차내고

앞동에사는 언니가 도움을 주셔서 언니차타고 편하게 다녀왔네요.

충남이 혼자 입원시키기가 좀 그래서

보미와 함께 갔습니다.
충남이 겨드랑이쪽 종양과

배부분 종양 모두 잘 제거했구요..
9월24일 토요일 저녁 늦게 종양결과 나왔습니다.

겨드랑이는 양성종양 진단받았고

배는...악성의심소견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론 악성의심소견일뿐 악성은 아니니깐 큰 걱정은 없으나..

그래도 더욱더 신경써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9월20일 화요일병원에 데려다 놓고 여지껏 충남이를 보지못하고 있습니다..

겨드랑이부분은 카라를 씌어두니 건드릴수없어서 잘 아물고 있으나..

배부분은 수술부위가 컸고 아무는과정에서 아프거나 간지럽다보니

자기가 바닥에 배를대고 긁어대거나 하는 행동을 보여서

야구공만하게 띵띵~부어있다고 합니다.

아무는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것같습니다.
보미도 병원에서 일주일동안 있다보니 힘들것같아서

일요일날스켈링하고나서

월요일날 별이랑 교대했습니다...
월요일날 퇴근후에 별이랑 방울이랑 같이 보미,충남이 보러갔으나..

선생님께서 절대 충남이를 만나지 말라고 하셔서 ㅠㅠ

충남이는 보지도 못하고..

충남이 보살피라고 별이를 병원에 두고

일주일간 충남이 보살핀 보미를 데리고 왔습니다.
충남이가 보고싶어횻!!!병원샘이 포토메일 보내주신 사진..
충남아~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