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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투어 후기!

드레스 투어 후기!

Sonya

저는 초절약 예식을 꿈꾸며 셀프웨딩을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어깨결림과 소화불량 때문에 포기ㅠㅠ
혼자 뚜벅뚜벅. 어*딩이라는 업체를 통해서본식드메 99만원!으로 계약했어요.
막상 어*딩에서 상담해주시는 분께서는 리허설 촬영을 안 하기로 해서 한 번 하는 결혼, 딱 하루 입는데다가
지방 예식인 사람이 너무 저렴이로 입는 것은 안타까우시다며
여기저기 추천을 해주셨어요ㅜㅜ 맞는 말씀이신지라 저도 모르게 끄덕끄덕. 바로 다음날로 일정을 잡았어요.브**드 벨라
모**자(+15)
메**마리에(+20)
김**(+30)집에 와서 생각하니비싸고좋픫bsp;좋은 옷 보면 당연히 입고 싶을 것이고 욕심나면
초절약은 커녕 결국 가장 비싼 곳으로 선택할 것만 같아서 전화해서 김**은 취소하고 세곳만 가기로!일단 드레스 투어는 피팅비 3만원씩인 거 아시죠?모**자
주차장 있지만 대로변 골목 안에 있어서빙구같은 네비게이션이 제대로 안내하지 못해서들어가는 길에 예비신랑 짜증냈고요.
머리 만져주시는 이모가 뱅헤어인 제 앞머리를 깔끔하지 못하게 까서 왕관을 얹어주셔서
완전 퇴근하고 앞머리 까고 티비볼 때의 스타일인데 첫샵이라서 어색해서 아무 말 못했어요.
그래도 첨 입어보는 드레스가 기분이 업!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드려 입어봤는데
위에 볼레로가 다양하고 섬세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원장님께서 다양한 스타일로 입어보라고 네 가지 스타일로 각각 입혀주셨고요.
예비신랑은 단아한 드레스로 하자며탑 드레스는 절대 싫다고 했는데
원장님이 권해주신 탑드레스 입었더니입이 귀에 걸렸어요. 제일 마음에 든다면서요.
무조건! 권해주시는 대로 입어보시길!
추가 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스타일을 잘 찾아주셔서 만족하고 다음 투어!메**마리에
여기는 식당들이 있는 거리에 건물이 있고, 발렛 비용이 들고, 프라이빗한 곳이라서 안에서 열어줘야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예요.
드레스 투어 전날 확인 메시지가 온 유일한 곳이고요.
피팅하는 곳도 깔끔하고 머리 만져주는 아가씨가 머리를 상당히 깔끔하고 예쁘게 만들어줘서 깜짝 놀랐어요.
그 전 샵에서 앞머리 까고 잔머리 나와 있는 상태로 입었던 게 기억이 나서요. 이래서 투어를 해야하는 거구나 했죠.
원장님은 아니신 듯하고 실장님께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 세 가지를 골라주셔서 입어봤는데
고객이 많아서 그런지 드레스는 예쁜데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부케에 쓸려서 그런지 스타킹처럼 줄이나가있더라고요.
만약 본식드레스로 선택한다면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들은 모두 고쳐서 입게 될 거라고 말씀하셔서 안심됐어요.
그래도 추가 비용이 가장 높으니! 다음 곳을 기대하며!브**드벨라
이곳의 속바지는 정말 실망이었어요. 가장 저렴한 곳이지만 업체도 가깝고 여러모로 기대했었던 곳인데
두 업체에서 어색한 한복 고쟁이를 입었을 때는 다 그러겠거니 했는데아주 얇고 오래된 엄마 레이스 속바지라니.
어쨌든 드레스는 나쁘지 않았고요, 일일이 가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기성복 단추같은 것으로 바로 잠그던데 뭔지 모르겠고요.
여기도 볼레로는 섬세하고 깔끔했어요. 아주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볼레로도 있었고요.
두 분 다 친절하시고 다정하셨는데탈의 하고 입었던 속바지를 생각하면ㅜㅜ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섬세하게 신경쓰는사람이 있는 반면에
각자가 가진 스타일대로 대단한 자신감으로 작은 것들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이 더 나은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고 사람마다 기준도 다르니까 도움 되시길 바라고요!
저같은 경우 드레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디자인이 아니라그게 가장 크게영향을 끼쳤네요.
드레스 피팅 시에 헤어까지 깔끔하게 만져주고 전반적으로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메*드마리에로 결정했어요. 추가 비용이 +20이지만, 어*딩에서 추천해주신 곳을 결국 선택하게 됐네요.
그래도 119만원이니까요! 저는 사실 화려한 옷을좋아하는 성격은 아니고,정말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결혼 준비 중 유일하게 기분 좋았던 날이네요.
예비신랑은 세 시간동안 앉아서 기다리느라 배도 고프고 짜증도 났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즐거웠답니다!
결혼 하고도많이힘들 때 9만원 정도 나를 위해서 쓰라고 했어요 ㅋ 결혼 후엔피팅비 9만원 아깝겠지만.
본식 드레스 선택하러 가면 또 한 번 행복하겠죠!저는 이제 두 달 남았어요.
제 후기가 드레스 투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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