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 관심있기로 시작하면 대학생때부터 남친이랑 박람회 다니며 다녔는데..
이제 막상 하려고 보니까 스튜디오는 과감히 버리게 되고(제주스냅대체)

홀과 스냅은 무조건 1년전에 혼자 알아서 하기로해서 다해놨고..

드메는 예전부터 다이**, ㅍㅅㅍㅅ 알고있어서 제일 먼저 견적도 받았었구요~
(아! 저는 드레스,메이크업 본식 한번이라 무리하지 않는선에서는 국내 중상정도는 하고싶는 애에요)

그러고 매일매일 블로깅과 모아질을 무한무한 하던중에...ㅋㅋ
아무래도 불안한거에요ㅜㅜ저는 드레스를 입어본적도 없고 남친과 둘다 예민해서 까다로운 편인데
참...비루하게 나이스한 몸과 얼굴은 아니고..또 워킹으로 다니면 업체측에서 실제로는 별로 안좋아한다는 말도 들어서..

그때부터 혹시나 하고 모아논 정보로 플래너님들을 컨택했죠~여러~~~일들이 있었죠.
저는 왜 순탄할줄 알았는지ㅋㅋㅋ 기분도 좀 상해보고..무시도 당해보고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저보다 예리하시고 꼼꼼한 플래너님을 만나게되었어요~경력도있고 업체파워도 있으신 저에게 중요한..
드레스 떨어지는 각도 볼줄아시는ㅋㅋ 계약전에 저도 몇가지 의문을가지고 질문들을 던졌는데
다 만족한 대답을 얻어서 그때부터 신뢰가 되어서 만족하며 계약했구요~
근데 또….사람이란게…계약하고나니 워킹으로 받았을때의 금액과 비교를 하게 되는거에요.ㅋㅋㅋ
뭐 계약전에도 서비스 다따져서 계산했을때 손해없겠다라고 했는데..이제와서 뭔 소용이겠냐만 다시 사이트에 글써서 견적도 받아보고 막 요런짓ㅋㅋㅋㅋ

아시겠지만 플래너님마다 좀더 저렴하게 줄수 있는 샵들이 있는데 받아봤던 한 곳은 더 싸게 견적 주시는 분들도 있고..
뭐 더 비싼데도 있고ㅋㅋㅋ 제가 손해보고 잘 못사는 나쁜성격이라
혹시나 더 싸게 받은 그 샵을 선택하면 어쩌지하는마음도 있고~~이번주내내 그러다가 이제 그만하려구요~ 아주 제 성격에 지쳐서 휴……ㅋㅋ

한 플래너님께 모두 제일저렴한 샵을 받을 수 도 없는거고~

플래너님과 안맞는 분들보니 그것도 큰문제고..워킹 금액 좋지만 전 좀불안하고..

제 맘만 잘 잡으면 문제 없을 것 같아서?같아서~ 지금은 뭔가 찝찝해서 지웠지만견적 내주신 다른 플래너분들께도 감사하고~~~저 맘잡고 그만 비교해도 되겠죠?ㅋㅋㅋ

이제 그만 비교하려고 주저리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