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행 간다고 된장녀인가요 뭐~~^^ 살면서 젊을 동안 이렇게 길게 여행갈 기회가 또 있으시다면야 동남아라도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용 더 들여서 유럽 가는 거 택하는 거고, 다들 그 생각해서 조금 무리되어도 유럽 가는 거죠ㅎㅎ

유럽이랑 동남아랑 2배차이던데 그래도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유럽가겠어요~

적금담보대출이라면.. 적금이 있다는 말씀이신데.. 저같으면 적금 깨고 대출 안받을꺼 같아요~

저도 대출로 결혼했네요
사업한답시고 모아논돈 없었구요
내가 그사람이 좋음 대출이라도 하는거죠
어차피 몇년 더 벌어도 나이만 먹지 그돈다
모으는것도 아니구요 열심히 갑으면 될꺼같네요
신행은 한번뿐인 거드라구요정말~
혼자 말구 두분이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네 ~ 같이 갚아 나가야죠^^; 남친은 사업하는 사람이라 사실 제 대출은 뭐.... 이자 근처도 못가는정도 ? ㅜㅜ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금액이 낮은? 제 대출을 빨리 갚겠다는 의미로 그렇게 말한거였어요 ~

빚을 혼자 갚으시는게 아니죠.. 결혼하고, 가계 살림에 보탬이 못된다는건 같이 갚는거지 혼자 갚는거라고 이야기 하시면 안될꺼 같아요~

00000000000 동감이요..

아들결혼시킬때랑 좀 많이 다르네요... ^^; 나중에 이바지 음식이랑 남친 예복이랑 반지는 해주신다더라구요. 그거말고는 다 제돈+대출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어서요 ㅠㅠ 신행도 몇백차이나는거 아니면 유럽가고픈 맘도 큰 반면 돈도없는데 내가진짜 된장녀구나 싶기도하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