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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돋는 포메라니안 배변 문제요.

예민돋는 포메라니안 배변 문제요.

연블루


안녕하세요.
얼마 전 3살 된 뽀메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사람입니다.시어머님께서 키우시던 강아지인데 시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저번주 금요일에 저희가 데리고 왔어요.저는 임신중이긴 합니다만 친정에서도 강아지를 키웠고 해서 별다른 거부감은 없어요.지금 궁금한 건 강아지의 배변 문제 때문입니다.지난 목요일 이후로 강아지가 응아를 안 해요.
물론 먹는 것도 조금 먹긴 하는데 혹시 그 문제로 병원에 데려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산책을 시키면 나아질까 해서 주말에는 낮에 1시간 반 정도...평일엔 밤에 1시간 정도 산책을 나가주는데
소변도 보질 않습니다. 본다고 해도 양이 적어요...;;;처음 온 날 배변패드에 배변 유도제도 뿌려주고 했었는데
바닥에 쇼파에 실수하는 걸 보고 제가 없는 사이 남편이 혼을 낸 것 같은데
그래서 아예 변 보는 것 자체에 겁을 집어 먹은건지... 너무 걱정돼요.원래 혼자만의 화장실을 가지고 있던 아이라 배변 패드에 적응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닐텐데...도움 좀 부탁드려요.원래 포메는 응*를 며칠에 한 번씩 밖에 안하나요?저희 친정의 강아지는 시츄인데 13년동안 이런 문제 일으킨 적이 없어요..ㅠㅠㅠㅠ

  • 헛매질

    저도 포메 키우는 데요..배변은 매일하고 첨에는 사이트트나 애 방에 들어가서 누곤 하더라구요..
    근데 차츰 고쳐지던데요.

  • 꺆잉

    안 그래도 남편에게 계속 얘기했어요.
    엄마 잃은 어린애랑 뭐가 다르겠느냐고. 충격이 클거라고.
    시어머님을 저희 집 근처로 모셨기에 납골당에도 데려가서 보여드리기도 하고 예쁘다 칭찬도 해 주고 그러고 있어요.
    남편도 안쓰러운 마음 있으면서도 워낙 깔끔쟁이라 자꾸 러그며 매트..바닥에 실수하니까
    몇 번 혼내는 거 같더라구요.
    그 때마다 말리긴 했는데 어차피 남편을 너무나 아이가 좋아하고 저는 별로인지라 제가 안아줘봐야.
    이틀전까지만 해도 저를 막 물고 그

  • 기쁨해

    혼낸거에 충격을 많이 받았나봐요 배변훈련하실때
    실수해도 절대 혼내면 안되는데..그냥 묵묵히
    치우시고 잘했을때 칭찬듬뿍+간식 주세요
    아이가 밥은 잘먹나요?먹은게 많이없음 이삼일에
    한번 누기도하는데..
    그리고 자기도알거에요 돌아가신거..애들 말만
    못한다뿐이지 다 알아요 거기다 새주인?물론
    안면은 많겠지만서도 어쨌든 새주인,새환경에
    적응해야하니 지딴에도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거에요 아이 쓰다듬어주면서 안정되는 얘기
    위로되는 얘기 많이 해주세요 엄마는

  • 주인님

    지금 혼자 있어서 더 걱정돼요..
    시어머니 계실 땐 혼자 있을 일이 없었을텐데..
    저희 둘 다 직장인이라..tv틀어주고 불켜주고 나왔는데도 넘 걱정되네요..ㅠㅠ

  • 윤슬이뿌잉

    어차피 같이 살 기로 한 이상 안 가르칠 순 없고..
    한 일 이주일 이따가 가르치려고 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지저분한걸 못 참아해서..
    어차피 저는 많이 따르질 않아서 안아줘도 별로인 것 같더라구요..
    무조건 남편만 따라요.
    어제 하루 휴가 내고 함께 있었는데 하루종일 남편만 기다리더라구요..ㅠㅠ

  • 나길

    혼내서 쉬참고 응가참는거예요.이제 막 오개월된 토이푸들인 저희아가도 신랑이 혼냈는데 쉬야를 엄청참았더라구요..
    그날따라 유독 눈물을 흘리길래 제가 안고있었는데 엄청 깨갱낑낑 거리더니 쉬야를 엄청 많이하고 구석으로 숨더라구요ㅜㅜ 강쥐 방광염 걸릴뻔햇다능ㅋㅋ우리 부부는 그이후로 저희 강쥐 혼낸적없다는..

  • 아픔이보여

    그러게요. 돌봐주던 엄마도 함께 살던 집도 아니니 얼마나 낯설까요. 말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친정에서는 시츄만 키워봐서 그런지..시츄가 먹성 좋고 좀 무던하잖아요...근데 뽀메는 아니더라구요.
    많이 만져주고 안아주려고 하는데 신랑만 무지 따르고 저는 그냥 빤히 바라보는 정도에요 아직은.
    예뻐해주려고 해도 저한테는 안 오니까...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닭가슴살 삶아주고 산책시켜주는 정도 뿐이네요.

  • 먹딸기

    하루아침에 주인도 집도 바뀌니..모든게 다 낯설고 스트레스일꺼예요...포메가 워낙 주인바라기에 예민한개라..더더욱..많이 안아주시고 이뻐해주셔요^^

  • 둘빛

    아무데나 봐도 혼 안내키려고 해요. 남편이 워낙 깔끔쟁이라 그걸 못참아 해서 그런데...계속 주의 주고 있어요. 안 그래도 엄마 잃고 환경도 바껴서 가뜩이나 힘들텐데 혼내지 말자구요.
    다만, 막 사람을 물기도 해서 그 부분만 살짝 살짝 주의 주고 하거든요...
    혹시 맘 불편해서 그런 걸까봐 시어머님이 입던 옷도 한 벌 꺼내서 집에다 깔아주고요...;;;
    저랑 신랑은 직장인이라 이따 저녁에나 들어가 볼 수 있는데 오늘이 처음 혼자 있는 날이라 너무 걱정되

  • 갤원

    모든견종 하루에 한번이상은 배변을 하죠..쉬는 수시로 하는데...아이가 새로운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은상태에서 신랑분이 쉬를 잘못해서 혼내셨다고 하니...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바요...당분간은 아무데나 싸도 혼내키면 안되실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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