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다니면서 살은 좀 뺐는데 팔이랑 허리라인이 아직 더 빼야되서
체형관리샵을 다녀볼까 하고 알아보다가 한 샵을
지난 금요일에 갔더니 10회에 120부르시더라구요.
원장님 성격도 좋고 다 괜찮아 보여서 결재는 어떻게 하냐 물어봤더니 현금이어야 120이고
카드하면 수수료랑 해서 더 줘야된다고..ㅡㅡ;
이해는 되는데 직장다니는 입장에서 120이 작은 돈도 아니고.. 현금으로 거금 120을 한번에 내기는 솔직히 부담이 되네요..

다른 관리샵들도 이런식으로 결재를 하나요?

원래 제가 상반신 라인 위주로 받으려고 했는데..
피부관리는 서비스로 그냥 해주신다고 하고.. 턱살도 좀 있는 편인데 하다보면 다 빠진다고 하시면서요ㅋ

또 하나 걱정되는게; 이 업체가 검색해보면 네이버나 다음에 업체등록은 되어있는데
사이트나 블로그쪽으로 다른 사람들이 리뷰를 적어둔게 없어요..
대신 지도정보에는 잘한다는 칭찬리뷰가 많더라구요.
근데 그 내용이 그 샵에서 운영하는 다음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직접 이용해본 사람들의 후기 내용이랑 거의 비슷;;

그냥 다음 블로그에 있는 후기를 네이버 지도 평점으로 옮겨놓은거 같기도 한데
솔직히 얼마나 잘해줄지 모르겠어요...; 제가 체형관리는 받아본 적이 없어서 괜한 걱정을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체형관리 샵으로 해서 받아보신 분들.. 가격대가 이정도면 괜찮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