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개 두마리를 결혼 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좀 짜증났는데 지금은 가족으로 받아들였어요.

공감 ㅋㅋ 어떤부모도 다른 생명이 생겼다구 자식을버리진 않을거라 생각해요~너무 극단적일진 몰라도 결혼과출산에 있어 반려새꾸가 걸린다면 첨부터 키우지 말아야된다 생각해요..

이런 고민 하신다는 자체가 화가 나네요..어디 입양이라뇨??
내 새꾼데 평생보듬어 주셔야죠..

저희 부부 3마리 냥이랑 함께하구요..저 7월 출산예정인데 함께할거예요~시댁,친정 괜찮겠니?하시지만 저희남편 그럼 가족인데 잘 키우지 그럼 없애냐고 하니까 말 없으시구요~양가 다 이뻐하세요 다행이...털이야 부지런 조금만 떨면 되는거구요..저희 집안에 산부인과 의사,수의사 다 있는데 전혀 키우지 말란소리 안하세요~
털이 폐에 들어간다..그런소리 하시는데 폐어 들어가는 일도 없다고 하셨구요..톡소플라즈마도 냥이로 인해 걸린사람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분도

저도 지금 키우고있어요..아직 임신전이고요..주변에서 하두 많이 들어 짜증나구..가끔 그런가?생각도 하기는 했찌만..
다필요없어요..이젠 가족이닌깐 당연히 같이있는게 맞아요..

고양이 2마리 결혼전부터 키우고있고 결혼후인 지금도 키우고있어요. 임신해도 키울예정이고

결혼전에도 지금도 시댁에서 걱정하셨는데 그냥 하하하 걱정마세요 하고 넘기면서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남편도 이런 제 모습을 알고 결혼한거라 오히려 시어머님께 걱정마세요 하고 있구요.

애초에 입양할때 그런것까지 생각 안하셧나봐요? 전 제가 키우던 강아지 결혼 후인 지금도 키우고 잇어요. 임신중이구요.. 아기 낳고도 쭉 같이 살거예요. 가족이고 한 생명이고, 님만 바라보고 사는 반려동물인데.. 마음이 아프네요..

고양이 6마리 결혼전부터 결혼후인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습니다~이달 말 출산 예정이구요 출산후에도 쭉~같이 살거에요
저도 결혼하고 임신하고 주위에서 별의별말 다 들었지만 본인이 굳게 마음 먹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사람 애기뿐만 아니라 고양이들한텐 제가 엄마인데...얘네들도 지켜줘야죠...^^

전 친정에 두고 왔어요ㅠㅠ임신중이라고 양가 어른들 성화도 있고 친정에 마당두 있거든요 무엇보다 한마리만 데려올수 없어서요 대신 주말마다가서 씻기고 놀아주구 자다와요ㅋㅋㅋ

가족인데 당연히 키우죠ㅡㅡ
임신후는 생각안하시고 입양받으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