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이번주토요일 방문인데 땡님처럼 저희 예비시어머니도 보고 마음이 바뀌셨음해요ㅜ 신랑이너무 단호박이라ㅎㅎ 실크랑 물실크 차이없다며.... 진짜 어른들사이에서 말나오지 싶어요ㅠ 의견감사드립니다 다보여줄라구요ㅎㅎ

어른들끼리 한복이쁘네 마네 말나와요. 저희 예비시어머니가 한번입는거 대여하지 뭘 맞추냐고 하셨었는데 지난주에 예식다녀오시더니 한복 완전좋은걸로 대여하든가 체형에 맞게 괜찮은걸로 맞추던가 해야겠다고.. 너무 없어보이더래요.저희는 저희한복 욕심안내고 혼주한복 투자하기로했어요. 어머님들 한복별로인것도 말나와요. 귀한내자식 아꼈으면 하시는맘에 그러시겠지만 귀한내자식 다른사람한테 괜히 싫은소리 듣게 될 수도 있는 일이에요ㅠㅠ

ㅎㅎ 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막상가보니 차이가 보이더라구요ㅠ

결국 젤 저렴한 원단보고나서 그냥 젤 좋은걸오 해버렸어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역시.. 제가 오바하는게 아니겠죠ㅠ 좋은 의견감사드립니다

가족들만 모이는 장소가 아닌 많은 지인들이 모여서 치르는 큰 행사이니 어머님들께 조금 더 고급스러운걸로 해드리세요~

저도그런거같더라구요ㅠ 이댓글들 싹다 보여줘야겠어요ㅎㅎ 토요일에는 시댁식구들하고도 다 방문하는데 가서 차이점을 좀느꼈으면합니다ㅠ

진짜 딱한번 입는거면 싼거입어도 되지만 원단자체에서부터 느껴지는건 어쩔수없어요.물실크는 딱 그만큼의 가격같아보여요.제가봤을땐요...
차라리 물실크로 했다고하고 실크나 본견으로 해드리는건 어떨지..사실 결혼식날 부모님 지인분들도 마니오시잖아요..혼주한복 이쁘네 안이쁘네.이런얘기도 나오기도 하드라구요..

ㅠㅠ그렇죠? 저희도 합치면70이라 부담없는건아닌데 이게맞다고생각해요ㅠ

보통 신랑신부는 저려미로하고 혼주를 비싸게하더라구요.. 광장시장혼주 한복 견적받아보면 두벌에 70ㅡ75해주더라고요.. 근데 본견차이랑 색감이 가게마다 확달라요.. 25짜리는ㅜㅜ정말 보기에 넘 안좋아보일텐데.. 그정도금액 생각하심 차라리 대여를하시는게 나을까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