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기본예의는 지켜야하지않을까요?

친구랑 밤새놀고 해서 친해졌다 생각했는데ㅡㅎㅎ
그래도 그게 아닌가봐요ㅡㅎㅎ ;;

저도 한살 어린 남친과 결혼 예정인데요.. 남친 친구들한테 말 놓을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예의도 지키고 싶고 남친 친구들이랑 스스럼없이 지낼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앞으로 자주 볼 사이도 아닌데 왜 편하게 말을 놓고 싶으신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ㅎㅎ

그러면 님 친구들이 신랑한테 반말하고 장난치고 놀아도 전혀 개의치 않으시나요?

님이 나이가 더 많으시건 반대로 더 어리시건 상관 없이..
신랑 친구와 말놓고 지내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럼 그 친구분이 님께 누나라고 불러야 한다는 건데..
좀 이상할 것 같아요..
신랑 친구분이 예의 갖추시는데 님도 그냥 예의 갖추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제가 누나인데도요?? 만날때마다 같이 떠들고 장난놀았었는데 그러니까 부담스러워서

동갑도 아닌데..그냥 존댓말 쓰시는게 낫지 않나요..
연애초부터 계속 같이 알고 같이 놀고 한 사이면 몰라도...
신랑 친구분 딴엔 예의 지키시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