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웨딩촬영 취소.. 결혼..취소..

웨딩촬영 취소.. 결혼..취소..

차분나래

안녕하세요.
폭풍같은 주말이 지나가고 도움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일단 상견례와 예단까지 모두 마치고 난후에.. 결혼 잠정 취소..
말로만 듣던 파혼의 주인공이 될 것 같습니다.저는 당신 집안이 왜그래, 정말 못견디겠다라고 했구,
결국 신랑은 제 뺨을 때리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네요.
얼마나 세게 맞았는지 약간의 멍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래놓구선. 어제 하루종일 연락이 닿지 않더군요.저에게 약간의 사과는 있었지만.
부모님과 의논해본후 연락을 준다고 하고선는 자정까지 연락이 없었어요.
楮?
대답은.. 우리 집에서는 이 결혼 접기로 하였다 입니다.

당장 이번주 토요일에 스튜디오 촬영이 있던지라.
플래너님에게 급히 연락해서 취소처리는 했는데..드레스샵이며, 스튜디오 계약파기로 인한 손실금이 막대하네요.어디 그뿐만이겠습니까?가구며, 가전이며..한복에.. 이미 받은 예물까지..기타 등등등
지금보다 더 큰 폭풍이 몰아닥치겠지요.이번주 토요일이면, 꿈꾸던 바로 그날이 올 줄 알고, 설레면서 지내왔는데..
그리고 제가 직접 손수 발품 팔아서 알아본 스튜디오, 드레스샵이었는데..모두 물거품이 되겠네요.이번주 일요일에 신랑쪽 부모님이 보자고 하시네요.
분명 저보다 잘못한 것은 신랑쪽인데..(물론 제가쓴 글이니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요)저는 결혼을 취소하는 것까지는 아닌것 같아서.
어제 밤새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더니..
그제서야.. 돌아오는 일요일에 신랑쪽 집에와서 용서를 빌라고하네요.(저희 부모님은 넘 속상해 하셔서.. 네 결정에 따르겠다고만 하시고, 아무 말씀도 못하십니다)
(저희 엄마, 아빠께는 제가 일요일에 시댁쪽 부모님 뵈러 가기로 했다는 사실도 말씀 못드렸어요)저는 결혼을 파기하는 것까지는 막고 싶어서.
일요일에 예비시댁에 방문하기로 하였구요.간다고 해서..이 결혼을 계속 진행한다고 말씀하실지. 뭔지. 모르겠어요.일단 신랑은 본인은 부모님 의사에 따르겠다라고 저에게 통보한 상태구요.너무 속상하네요.그냥 맘 접고 그만 두는 것이 맞을까요?
예단비며, 예단을 돌려주시려고 일요일에 오라고 하시는걸까요?너무 속상하네요.

  • 초코우유

    .... 후회안하시겠어요? 나중에 어떤 대우를 받을지 알고요..

  • 딸기맛사탕

    아무리 그래도... 손찌검은 아니예요... 아무리 잘한게 없었어도 지금 다시 만나면 이일을 평생 안고 항상 죄송하다고 해야할꺼같아서 .. 뜯어말리고 싶네요.. 제의견일 뿐이니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 크심

    그래도 손찌검은......진짜 아닌것 같아요 ㅠㅠ

  • 독특한

    시댁쪽 형편이 많이 좋지 못하고, 부모님께서 배움을 길게하신 분들은 아니에요. 저희 집에서는 딸하나 시집보내는데 최고로 해주고 싶어서.. 정말.. (제가 받을 것에 비해)과분하다 싶을 정도로 시댁+신랑에게 예단, 시계, 예단비 .. 드렸구요..

    그러면서, 저도 알게 모르게.. 시댁을 무시했었나봐요.

    그런 일련의 말들 떄문에 신랑은 저한테 손지검을 한거구요.

    그걸 그대로 시댁쪽 부모님께 전했더라구요.

    저도 너무 당황스럽고.(제가 잘한 것은 없기에

  • 사랑은아픔

    ? 무슨일이 있었길래 글쓴님께서 이렇게 까지 매달리시는건지.... 파혼하시는게 나을꺼같습니다

  • 눈솔

    한번 삐끗한 결혼은 나중에 또 말 나오게 되어있어요..

  • 은G

    무슨일인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뺨때린건 좀 아닌거 같아요 말로해도 되는일을 뺨을 때리다니요.. 좋지않아요 전 반대할께요 ㅜ 고민되시겠지만 최선의 선택을하시길바래여

  • 샤인

    헐 이거자작이죠 ㅠㅠ ..?

  • 옆집언니야

    2222 뭐죠?????

  • 빗줄기

    뭔용서를 빌러 가신다고요??? 뺨까지맞고?? 헐...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14 고가의 웨딩슈즈업체...가품 제품 판매하고 5000원 환불해준다네요.. 장난 하시나요? (4) 아이뻐 2020-06-07
1975309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요 (6) 청력 2020-06-07
1975305 수원펠로후기♡ 꽃봄 2020-06-07
1975301 백만원정도 선에서 살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4) 터전 2020-06-07
1975297 결혼식전 피부관리는 받나요?? (10) 갈기슭 2020-06-06
1975293 동대문 커튼 추천해주세요~! (8) 향율 2020-06-06
1975289 dvd 추천해주세요 (10) 화이트 2020-06-06
1975285 세탁기 선택 하실적에요?? (10) 핫팬츠 2020-06-06
1975281 스드메견적문의 부탁드려요~~ (3) 윤슬이뿌잉 2020-06-05
1975277 9월 칸쿤 + 라스 날씨 괜찮겠죠~? (2) 나라우람 2020-06-05
1975162 하와이 오아후 4박6일 견적좀 봐주세요~ (10) 민트맛캔디 2014-04-29
1975158 몰디브 기념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하양이 2014-04-29
1975141 식전영상.감사영상 준비합니다. (1) 모두가람 2014-04-29
1975136 한복 성공하고 왔어요~ 고급스런 느낌으로 45만원에 맞췄어요 ㅎ (10) 무리한 2014-04-29
1975124 품앗이구합니다 나길 2014-04-29
1975108 스드메+본식스냅 계약했어용~^^ (8) 피라 2014-04-29
1975096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vs 쉐라톤 와이키키,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가격 상관없이요 (5) 아리 2014-04-29
1975093 결혼준비하는동안 결혼비용..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도널드 2014-04-29
1975086 블로그하시는 예신님들 우리 이웃해용^___^ (6) 어른처럼 2014-04-29
1975084 30일전... (4) 헛장사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