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셀프가 답이겠죠?? 정신차리고 하나하나 바꿔봐야겠어요^^^^^^*

집주인한테 화장실 주방정도만 수리해달라고 하세요
도배장판만 해도 분위기 달라져요 오래된 문고리 콘센트는 인터넷으로 사서 직접 교체하세요 블로그보면서 따라하면 금방해요ㅎ

처음부터 예랑이랑 둘이 우리 금액에 맞춰서 집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며 좋아라했는데..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우리집이였으면 정말 돈 좀 들여서 싹 뜯어고치고싶지만....흑흑
감사해용^^^^^^^^^^^*

집주인에게.전화해서 한번 보라고 하세요..

분명집보러갔을때 비데가 있었으니.. 아마 비데를 때어가면서 완전 너덜너덜한 변기커버를 대충 올려놓고 가서 그런거같아요......... 아 속상하네요-_ㅜ

그정도면 집주인에게 어느정도 손봐달라하세요
변기에 앉을수도 없을정도면...어떻게 그냥 살아요...

세입자의 설움이네요-_ㅜ 집주인이 살았는데 본인집을 어쩜이리 방치했는지ㅋㅋㅋㅋ
이제부터 정신붙잡고 셀프로 하나하나 바꿔봐야겠어요!!
감사해용^^^^^^^^^^^*

화이팅이에요!
저도 1년 몇개월 전에 경험했던 일이라
남일 같지가 않으네요^^;;
적당히 주인도 구슬리면서 조금 고쳐달라고 해보세요.
저희는 주방이랑 화장실이 모두 엉망이라
주방은 저희가 일부 부담하고 고치고
화장실은 저희끼리 셀프로 손봤어요.
남편분이 잘만 도와주시면 보람차게 고칠 수 있어요!
오히려 집고치면서 서로 앞으로 열심히 잘자고
으쌰으쌰하게 되니 힘내고 이쁜집 만드세요!!

분명 처음집보러갔을때는 이정도아니였는데.. 이사청소 진짜 꼼꼼한곳으로하고 살림살이 아기자기하게 넣으면 괜찮아지겠죠..?? 어제 집보고온 이후로 계속 멘붕이였는데 그래도 위로가되네요 감사해요-_ㅠ

근데 진짜저도 경험있는데...아무리후진집도..살림살이들어오고 꾸며놓으면 그냥 다그럴싸해져요,ㅋㅋ청소말끔히해놓고,ㅋ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