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지 마세요. 결혼식날엔 뭘 입어도 신부가 제일 예뻐요 ㅎ

노랑 빨강 입으신 분도봣어여 ....ㅡㅡ

그렇죠... 그냥 비워야하는거죠? 제가 좀 예민한거죠 ;;

걍 두세요.......
비우세요 맘을....

그런데 제가 기분이 이상한게... 제가 이상한건지 그게궁금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지 않고 정말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라거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결혼할 준비가 안된 좀 부적절한 생각을 갖고있는건가요?ㅜㅜ 저왜케쪼잔해지는거같아서 나한테 더 화가납니다 ㅜㅜ

신랑분이 농담반 진담반식으로..누가보면 새색시인줄 알겠다고..다른색으로 빌리면 안돼? 라고 좋게좋게 얘기해보면 어떨까요?별생각없이 그냥 자기눈에 이쁜걸로 고른걸테니..

기분이 좀 이상하드라구요 하지만 말못하는... 벌써 시월드 입성인가 봐요 작은 거 하나도 섭섭해져요 ㅜ

왜 남의 결혼식에 하필 그걸 빌렸을까요ㅠㅜ 누가봐도 새신부 같을텐데.. 속상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의홍상이 좀 많이 튀잖아요 ㅠㅜㅜㅠㅜ

빌린거거든요... 한복 결혼할 때 안하셔서 빌리는건데 굳이 그걸 빌리셔서 ㅜ

결혼한지 1년안되었다면?
결혼당시한복을 썩히기보다는 입는다고 생각할거같아요
피하는게 좋긴하겠지만 요즘 평생딱한번 결혼때나 한복맞추고 그렇기때문에 녹의홍상 많이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