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 첫 투어였구요 ㅋㅋㅋ 전 제가 같이하는 플래너님께서 추천하신 샵 두군데 갔다왔어요.
근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첫번째 갔던집이 맘에 들었는데 ㅜ 플래너님께서 두군데 다 저랑 안맞는거 같다고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투어 가기로 했어요.1. a 드레스샵
첫 샵이었구요 4벌 입어봤어요. 사실 어색하고 긴장도 많이 됐었어요 ;;(참 드레스가 뭐라고 긴장이 되던지;;;)
제가 몸이 넘 뻣뻣하게 있는데 ㅋㅋㅋ 드레스 입는거 도와주셨던 샵에 스탭분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배려를 잘 해 주셔서 세번쨰 드레스 입어볼때 부터는 자연스럽게 피팅해볼수 있었어요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더 이뻤구요
아무래도 첫 샵이다보니 저도 감이 없어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 말씀드리기 힘들었는데 샵에서 다양하게 추천을 마니 해 주셔서
제 스탈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전 키랑 체격이 작은 편이여서 풍성드레스는 너무 드레스에 파뭍히는 느낌이었고 안어울릴거 같다고 생각했던 머메이드는 의외로 어울렸어요. 그래도 제일 맘에 든건 a라인이나 프린세스라인 드레스였구요.2. b 드레스샵
신상드레스가 많다고 설명들어서 좀 기대했던 곳인데 여러모로 첫번째 샵과 비교가 되었어요. 우선 원장님께서 프라이드가 있으셔서 그런지 굉장히 자기 취향을 강요하셨어요. 전 디테일이 최대한 배제된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뭐 비즈가 레이스가 있어야 좀 고급스러워 보인다 신부님은 작아서 너무 장식이 없으면 존재감 없어보인다 등...물론 조언은 좋은데 여튼 너무 자기 취향 위주였고 실제로 입어본 것도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거기 드레스 피팅 도와주시는 분이나 원장님께서 친절하긴 하셨어요. 다만 첫샵과 비교해서 배려가 좀 없다고 느낀게 드레스 벗고 다른 드레스 입기 전에 짧은 텀동안 a샵은 가운을 입혀주셨는데 b샵은 속옷만 입은채 덩그러니 ㅋㅋㅋ 다 벗고 기다리게 하는게 배려센스가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투어 두곳후 a로 하겠다고 플래너님께 말씀드리려는데 플래너님께서 두군다 저에게 맞는곳 같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제가 키랑 몸통은 작은데 골반이 좀 있고 체형이 여튼 독특한 편이라; 피팅을 정말 잘하는 곳에 가야될거 같다고 다른 샵 두곳을 더 추천해주셨어요. 그 샵들은 담주에 방문 예정이구욤...그리고 소소한 팁드레스는 생각보다 꽉끼는 옷이에요 ㅋㅋㅋㅋ 첨에 피팅할때 깜놀 ㅋㅋㅋ 투어 직전에 넘 마니 드시진 마세용머리는 최대한 본식때 본인이 할것 같은 모양으로 만든 후에 입어보세요.
저는 헤어밴드를 할 예정인데 샵에서는 보통 티아라를 씌워주시는거 같드라구요? 본식때 느낌이 젤 중요하니까 최대한 헤어도 거기 맞춰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또 거기에 브래지어가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내 속옷이 제일 좋구요, 특히 저처럼 체구 작으신 분은 샵에 있는 속옷이 굉장히 클거에요. 전 미리 누브라 두겹ㅋㅋㅋㅋㅋ하고 갔어요. 샵에서 잘하고 오셨다고 하드라구요. 끈없는 브라 착용하고 가시길화장은 평소보다 진하게 제모는 필수^^ 요건 아실거 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