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에..어머님 계신곳..
얼떡이 조카들 묻은곳에 얼떡이 묻으러가요..ㅠㅠ

녀석..
이젠 유골함조차 보내야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건강할때 얼떡이 모습 그리워 올려봅니다..

뭐가 급해 그리 빨리간건지..
항상 내 스토커였고
내 보디가드였고

누가 큰소리라도 내면 날 어떻게 하는줄알고 짖으며 덤벼들고

내가 울면 핥아주던 너..
꼭 아들같았는데..
그립다..
잘 지내니?
누가 그러더라 자꾸 울면 좋은데 못간다고 울지말라고..

음..
울지않으려 이를 앙다물어도 흐르는 눈물은 어찌못하겠는걸..
보고싶어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