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예물이나 보석 잘아는 분 한번 봐주세요.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ㅠㅠ(질문방 중복)

예물이나 보석 잘아는 분 한번 봐주세요. 이를 어찌해야 할까요???ㅠㅠ(질문방 중복)

초엘

지난 12월에 식을 올렸지만 여기 예신분?예신분들도 많고 딱히 질문할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준비방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결혼전 맞췄던 커플링(14k)이 싸이즈가 잘못 나왔었는데요.
당시 모아에 글도 올렸었구요.

맞췄던 커플링 신부반지가 사이즈 잘못(작게)나왔고
업체측에서는 그 반지를 늘려주겠다 했었지만 결혼반진데 불쾌하고 찜찜한마음에 업체잘못이니 새로 제작해달라 요구했었죠.
한참 실랑이 끝에 새로 만든반지를 받았고요. 이때부터 짜증이 났었지만 사람이 하는일이라 뭐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잊고 지냈어요.

문제는 결혼후 약 한달이 지나 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새로 한 제 반지에 아주 작은 쓰부 다이아가 12개가 들어있는데
그게 공장 잘못으로 자기들이 제공하는 다이아보다 급이 낮은게 들어가서 다시 반지를 만들어 놨으니 찾아가라 하는겁니다.

당시에 바빠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시간이 지나 까먹고 있었고
구정전에 또 전화가 와서 찾아가라 하더군요. 안찾으러 가고 있다가 몇일전 또 전화가 왔고요. 찾아가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한거에요. 만약 진짜 급이 낮은 다이아가 들어갔다면 이렇게까지 찾아가라 연락을 하지 않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양심적인 업체라서 정말 제가 괜히 의심을 하고 있을수도 있지만요.신랑 이야기는 장사하는 사람들이 괜히 그러는게 아니다. 자기들이 손해보면서 까지 괜히 바꿔주질 않을 것이다. 이미 우리 첫번째 반지가 잘못나와서 다시 제작하느라 세공비가 들어가서 손해를 보지 않았느냐. (처음에 반지 새로 제작해 달라고 했을때 세공비 문제며 뭐며 판매하시는 분이 다시 제작하는건 난감하다며 난색을 표하셨었습니다.) 근데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세번째 반지를 왜 만들어서 주겠느냐?

분명 지금 끼고 있는반지가 더 좋은걸거다. 어쩌면 너한테 첫번째 잘못나왔던 반지를 그냥 늘려서 다시 주는 것일수도 있다.
어찌됐던간에 니가 지금 하고 있는반지가 그쪽 업체에서 봤을때 좋건 나쁘건 문제가 있는것이다. 그냥 큐빅을 박았다가 이제 실수를 알아채고 바꿔가라고 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 또는 지금 원래 생각했던것보다 좋은 다이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쪽에서 회수하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하니 전 아무생각 없다가 귀가 팔랑대서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
게다가 쓰부다이아가 들어갔다고 해서 신랑이랑 반지가격이 크게 차이나게 구매하지도 않았고(추가 12만원정도)
쓰부다이아는 그다지 살때나 팔때나 가치가 없고 급 차이도 심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걸 알고도 저희는 다이아 예물반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커플링에 의미를 두고 기분삼아 제 반지에만 다이어를 넣었구요.
반지 찾아올때 다이아 감식기(?) 라고 볼펜처럼 생겨서
대고 누르면 삑삑 소리나는 테스트는 했어요. 랜덤으로 한 세개정도만.

뭐 14k에 쓰부다이아 이기 때문에 보증서는 주진 않더군요.

결혼반지라서 나름 의미있게 기분좋게 끼고싶은데
벌써 세번째 반지를 하려니 자꾸 손타는 기분이라 짜증이 납니다. 예물쪽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업체인데 이런실수를 두번이나 하다니..
바꿔도 찝찝하고 안바꿔도 찝찝.. ㅠㅠ 뭐가 진실일지..어찌해야 할까요?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요약)
1. 커플링 반지사이즈가 잘못나옴 (첫번째반지)
2. 사이즈 제대로 하여 두번째 반지를 받음 (현재끼고 있음)
3. 두번째 반지에 급이낮은 다이아가 잘못들어가 세번째 반지를 찾아가라고함.

  • 유키

    혹시 업체가 어디인지 쪽지루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두 청담에서 예물했는데 작아서 늘리구 깎구 그랬거든요 뭔가 억울함 ㅠㅠ. 같은 업첸지 궁금해요

  • 방방

    어쩔땐 그냥 돌직구로 대놓고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더 좋을수도 있어요 ㅎㅎ
    너무 진지하게 물어보면 시비거는거 같으니까 그냥 살살 웃으면서 잘 말씀하시면
    진짜 이유를 말씀해주실지도 ㅎㅎ

  • 거늘

    그다지 비싼반지도 아니고 14k이고 쓰브다이아라 감정서도 안주더라구요. 딱히 걸고넘어질건 없는데..여기가 예물쪽으로 유명한 업체여서 나중에 혹시생길일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머리가 복잡해요. 의견 감사합니다.

  • 봄해

    그러니까요. 저도 쓰부 가치없는거 알고있는데 업체에서 다른것도 아니고 쓰부핑계를 대면서.. 거기다 반지를 세개째 만들면서 저러는거 보니 더 이해가 안되서 글 올립니다.. 대체 무슨이유일까요? 이 반지가 더 중량이 들어가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18k로 실수로 만들수도 있나요?? 그럴순 없을텐데..

  • 소심한녀자

    네 일단 다른곳에 가서 한번 물어보기라도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샤인

    업체가 어떤문제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만약 쓰브가 잘못들어갔다면 두번째반지를 줄때 이미 알았을거에요 고객제품이 나오면 검품은필수죠 그때알았지만 찾아갈 날짜는되어 그냥 주고 새로만든거라면 왜 그당시얘길안해줬냐고 물어보세요 그냥 제 개인적생각이네요 ㅋ둘중 어떤게 좋은건지 굳이 알려면 다른전문가에게 의뢰하면 바로알수있어요 루페(확대경)만봐도..

  • 새론

    네 아마 그래야 할듯해요.ㅠㅠ감사합니다!!

  • 슬예

    일단 다른 업체에 가셔서 감정 받아보심이 어떠신지 그래야 확실해 지지 않을까요?

  • 초코우유

    저도 감정 생각을 해봤는데 쓰부 다이아 1mm의 작은거라서 감정도 잘 안해주고 감정비만 더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쓰부 다이아가 그다지 살때나 팔때나 큰 가치가 없는것도 알고 기분삼아 구매했었구요. 다른사람이랑 바뀌진 않은게 안에 저희 결혼기념일이 레이져로 적혀있어요. 으 머리가 아파요. 의견 감사합니다!!^^

  • 맨삶이

    일단 저라면 다른 곳의 유명한 예물샵으로 가서 다이아 몇급인지 확인을 받아볼 것 같아요~
    전문가에게 직접 확인 받는게 나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신랑분 말씀이 맞는게 일부러 제작해가면서까지 왜 다시 찾아가라고 세번이나 전화를 했겠어요 양심적인 곳일수도 있지만 첫번째에서 제작은 불가하다고 했는데 실수를 밝히면서까지 그랬다는 건 다른 사람거랑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이상한 조그만 보석상 가지마시고 유명한 탄탄한 회사의 쥬얼리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14 고가의 웨딩슈즈업체...가품 제품 판매하고 5000원 환불해준다네요.. 장난 하시나요? (4) 아이뻐 2020-06-07
1975309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요 (6) 청력 2020-06-07
1975305 수원펠로후기♡ 꽃봄 2020-06-07
1975301 백만원정도 선에서 살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4) 터전 2020-06-07
1975297 결혼식전 피부관리는 받나요?? (10) 갈기슭 2020-06-06
1975293 동대문 커튼 추천해주세요~! (8) 향율 2020-06-06
1975289 dvd 추천해주세요 (10) 화이트 2020-06-06
1975285 세탁기 선택 하실적에요?? (10) 핫팬츠 2020-06-06
1975281 스드메견적문의 부탁드려요~~ (3) 윤슬이뿌잉 2020-06-05
1975277 9월 칸쿤 + 라스 날씨 괜찮겠죠~? (2) 나라우람 2020-06-05
1975162 하와이 오아후 4박6일 견적좀 봐주세요~ (10) 민트맛캔디 2014-04-29
1975158 몰디브 기념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하양이 2014-04-29
1975141 식전영상.감사영상 준비합니다. (1) 모두가람 2014-04-29
1975136 한복 성공하고 왔어요~ 고급스런 느낌으로 45만원에 맞췄어요 ㅎ (10) 무리한 2014-04-29
1975124 품앗이구합니다 나길 2014-04-29
1975108 스드메+본식스냅 계약했어용~^^ (8) 피라 2014-04-29
1975096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vs 쉐라톤 와이키키,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가격 상관없이요 (5) 아리 2014-04-29
1975093 결혼준비하는동안 결혼비용..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도널드 2014-04-29
1975086 블로그하시는 예신님들 우리 이웃해용^___^ (6) 어른처럼 2014-04-29
1975084 30일전... (4) 헛장사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