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넘 쉽게....

넘 쉽게....

큐티베이비

오늘 울 강아지 두녀석을 이동가방에 한넘씩 넣고 초3조카와 함께 전철을 탔어요..
옆자리에 앉아계신 할머니께서 가방이 움직이는거보니 강아지인가보다고...네 강아지예요..했더니 울조카를 보고 동생은 없냐면서...그래서 조카예요..했더니 저더러
-아이는 없어?
-네 나이도 있고 해서 신랑이랑 둘이 살려구요..
-아니야아니야 절대 그러지마 아이는 꼭 있어야해.
우r /> 우리 며느리도 시험관해서 쌍둥이 낳았어..
그런데 몇살이야??
-마흔둘이요..
-옛날에는 쉰에도 낳았어...강아지들 하나씩하나씩 다른사람주고 애기낳아....

젠장..강아지가 무슨 쓰다가 다쓰면 버리는 물건도 아니고...ㅠㅠ

-아직결혼한지 2년도 안됐어요..천천히 가질께요

대충 얘기하고 내렸네요..

그냥 기분별로구 울 멍이들한테도 미안해서 푸념좀 하고 갑니다..

  • agine

    ㅋ엄청 얌전하신 말투로 나지막히 교양있게 얘기하시더군요.ㅎㅎㅎ

  • 혁민

    오지랖에 무식함은 참...

  • 여울가녘

    당신집에도 키우는데 그냥 밥만 주신는것처럼 얘기하시더라구여..ㅠㅠ

  • 상큼한캔디

    할머니들은 다들 강아지를 그냥...장난감처럼 여기시나봐요ㅠㅠ

  • 유우

    그러게요..울 똥강아지들..이모네집다녀와서 피곤한지 널부러져서 자네요.ㅋㅋ

  • 심플포텐

    ㅜㅜㅜ 자기 기준이 무조건 옳다는... 저두 그런면이 있나 돌아보고 나이들어도 안그러게 조심해야겠어요

  • 앨런

    ㅋㅋㅋ그쵸?

  • 해리

    오지랖도..

  • 리나

    어르신이라 그런가보다 하는데 멍이들 듣는데 그런말하니까 기분이 안좋더라구여..ㅠㅠ게다가 조카도 있는데..ㅠㅠ

  • Emily

    첨보는 사람한테 너무 실례되는 말을..하시네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273 머리위의 앵무새가 무거운 아기냥이 매1력적 2020-06-05
1975269 (심바)귀티나는 멋진 모색을 가진 버프코카남아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터전 2020-06-05
1975265 경주 불국사에서 본 강아지 (6) UniQue 2020-06-04
1975261 달팽이도 이빨이 있어요 (1) 화이트 2020-06-04
1975257 급해요.알려주세요. (3) 하늬 2020-06-04
1975160 도와주세요!! 강아지 엉덩이에서 동그랗게 빨간부분에서 피가나와요 (4) 한말글 2014-04-29
1975129 미용후 한컷~! (10) 고양이 2014-04-29
1975114 개님과 아이 (8) 가막새 2014-04-29
1975109 혼돈스럽습니다. 강아지 분양후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10) 헛소동 2014-04-29
1975082 내일 비가 많이 온다는데... 애 델꾸 어케 나가죠? ㅠ (6) 도움 2014-04-29
1975049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좀 드릴게요. 월향 2014-04-29
1975028 밤잠없는 새끼강아지 훈육법조언부탁드려요~ (10) 밝은빛누리예 2014-04-29
1975012 (중복) 저희 강아지들 입양 전제 임시보호나 단순 임시보호 해주실 수 있으신 분 찾습니다. (7) 개굴츼 2014-04-29
1974868 새끼고양이 분양해 왔는데 먹이를 안먹네요 ㅜㅜ (6) 매1력적 2014-04-29
1974850 아침에 눈을뜨면.. (10) 렁찬 2014-04-29
1974834 아빠 눈이 침침해요.. (2) 아론아브라함 2014-04-29
1974817 잠꾸러기~ (7) 연체리 2014-04-29
1974765 갈쳐주세요~ (4) 리나 2014-04-29
1974717 폴짝이의 호두까기 (4) 별솔 2014-04-29
1974691 얼마전에 동물농장 재방송에서 거식증 강아지 사연 봤어요. (3) 선아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