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러시겠지만 제가 탈모가 올거라....하...처음엔 받아들이기힘들더라구요...

풍성한 곱슬머리로 지내다 서서히 정수리부분이 힘이 없어지면서 탈모증상을 스스로 느끼고 있던중 신발끈을 묶는 저에게 여자친구가 오빠 머리가 좀 휑해.....라는 말을 들은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을 2달전쯤에 사용했는데 사용하고 2시간정도 뒤가 지나면 머리 조금씩 간지러워져 오더라구요.

사용하고 난뒤 평상시에 쉽게 빠지지는 않는데 머리감을때만 평소에 비해 많이 빠지구요.

조금 간지럽고 머리 감을때 기분이 나빠 2개월을 뛰엄뛰엄 사용하다가 그냥 중단을 했었죠.

중단하고부터는 머리가 안빠지더라구요. 다른분들께서 중단하면 더빠진다고 하시던데...

암튼 그러면서 1개월을 보냈어요. 더 많이 빠지지는 않는데 이게 원~ 정수리에서 털은 안올라오고 이상태로 유지만 되더라고요.

그래서 2주전부터 결심하고 미녹시딜을 다시 바르기로 마음먹고 열심히 바르는 중인데 머리가 머리 감을때만 많이 빠지네요.

확실히 정수리가 더 휑해졌네요.

쉐딩현상이다 뭐다 하시는데 정말 쉐딩현상이고 미녹시딜로 효과를 보시분이 잇으신지요?

지금부터 1년이건 10년이건 하루하루 꼬박꼬박 바를 자신이 있는데 효과가 정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