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신님들이 결혼준비하면서 제일 고민하고 망설이는게 한복이 아닐까 싶어요~
저두 일년에 몇 번 입지도않을 한복에 큰 돈 들이고싶지 않았는데, 웨촬+예단드릴때+피로연(시댁이 지방이어서)+결혼식+신행후 인사 등등..적어도 5번 이상은 입어야되서 대여하느니 맞추는게 낫겠다싶어 모아에서 열심히 손품팔아서 종로에 갔지요ㅎㅎ
지난주말에 가봉한 사진이예요!

본견으로 신랑,신부 배자까지 해서 총 55만원에 했으면 잘~~한거죠??ㅎㅎ
한복 나오기까지 걱정 많이 했었는데 입어보니 맘에 쏙 드네요^^배자가 있어서 요즘 많이 하신다는 투톤 저고리는 하지 않았구요, 맞춤속치마, 속바지, 한복드레스대여 등등 다른 한복집의 서비스와 비슷했어요~사장님께서 상담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이미지와 분위기에 맞게 배색추천도 잘 해주셔서 수월했어요ㅎㅎ예물과 한복 모두 종로에서 클리어하고 이제 담주에 웨촬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