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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얘기 ..

돈얘기 ..

은아

물론 결혼을 둘이 준비하니까
돈얘기가 안빠질 순 없지요...

스드메 계약금은 제가걸구
예랑이는 식장 계약금을
신행은 계약금은 예랑이한테 입금을
저는 청첩장을 이런식으로 했는데

그냥 아예 처음부터 반반할껄 그랬나봐요.

회사가 설 부터 마감이라서 바빠 죽겠는데
예랑이는 한가하다고 저한테 카톡으로
청첩장얼마였어 ?라고 물어보더니

그럼 얼마주면 되겠네 이러더라구요

아 ....
물론 정확하게 계산하는것도 좋지만
회사에서 이런저런 일도 있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도 있어서
예랑이가 청첩장을 저희쪽보다 더 찍어서
욱해서 예랑이 청첩장 계산금액 딱 뽑아서 줬네요.

차라리 다른 타이밍에 얘길하지 ..
쭈욱~ 뽑아논다음에
오늘 저녁에 술 한잔 하자고 했으면서
그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이렇게 이렇게 지출했고
이런식으로 돈 나누면 된다고 하면되지..
아침부터 돈얘기를 ...

진짜 짜증이 확 나네요 ...
회사일도 그렇고 회사 다니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것도 그렇고
돈 없어서 집 못구하고 있는것도 진짜 짜증나고

회사 발코니 나가서 찬 바람 맞으면서 혼자 눈물 뚝뚝뚝 흘리고 들어왔어요 ..

점심이고 나발이고 입맛이 뚝 떨어진 기분 ..
오늘 예랑이네가서 자고 오기로 했는데 ..
그냥 마냥 엄마가 보고싶어지네요 ..

  • 꽃달

    왠지 그래야될꺼같아요
    예랑이도 미안해 하더라고요 ....
    괜히 마음은 이해하면서도 머리로 짜증나서 이해가 안되는것처럼
    예랑이한테 회사일까지 다 짜증부린거있죠.ㅠ_ㅠ

  • 푸른들

    지금부터라도 반으로 나누세요~ 천원단위까지는 나누지 않고 서로 조금 더 내고~ 반으로도 나눠야 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공통적인건 다 반으로 나누고 있어요~

  • 차오름

    ㅎㅎㅎ 타협점을 찾았지요 .
    저희 예물하고 나면 서로 200씩해서 총 400인데 저흰 예물을 크게 안할꺼라
    남는돈은 그냥 통장하나를 만들어서 세이브시키고 둘이 같이 써야하는 사소한것을 그 돈으로
    쓰기로 했어요 .
    여권이랑 뭐 이런것들이요 .ㅎㅎ

  • SchokoHolic

    진짜 돈문제는 힘든 일인거 같아요... 완전 동감.
    그래도 결혼 안 할거 아니잖아요...
    토닥토닥 잘 풀길 바래요!

  • 매1력적

    예랑이랑 한번도 안싸우고 얘기 잘 하면서 준비해왔는데 ..
    이것땜에 괜히 서운해지는거 있지요 ..
    미안하다며 전화한 예랑이한테 그냥 시큰둥하게 "응""응"이러기만 했어요 ..
    미안하기도 하지만 .. 그래도 괜히 서운하네요...
    툭 던지는 말루 "통장에 돈을 반반넣어서 사용하자"이래버렸어요 ..
    왠지 그래버려야될듯 해요 ..

  • 한뎃집

    다른글에서 제글에 대댓글 남기신거보고 타고 들어왔는데.. (왠지 동질감이 나서.... 이끌림..ㅋㅋ)
    이글도 기냥 눙물이 앞을 가리네여..ㅎㅎㅎㅎㅎ 하아~
    애초에 통장에 반반넣고 해도 또 승질나여 ㅋㅋㅋㅋㅋ 이러나저러나 승질나여!!! ㅠㅠ 나도 어쩔수없는 여자인가보아요.......

  • 핫블랙

    시부모님이 다 시골가시고 예랑이 혼자 집에있어서 부모님께 허락받고 가서 자는건데 ..
    진짜 그냥 집으로 가고싶어졌어요 ...
    돈얘기 하는건 좋지만 그냥 타이밍이 안좋았던거가타요 ..

  • 여자

    가서자지마요 엄마보러가세요 ~~

  • 태양

    그쵸 .. ? 왠지 그래야될꺼같아요 ...
    돈 얘기 꺼내는 본인도 미안하고 듣는 상대방고 그렇고 서로 자잘한 돈에 왠지
    미안해지고 신경쓰이고 그러는거 같아서 ..
    어느정도 넣어두고 그걸로 해결하는것도 좋을꺼같아요 ..

  • 훌림목

    ㅠㅠ힘내세요 진짜 애초에 통장에 반반 넣고 준비하는게 제일 맘편한듯 저도 첨에는 그렇게 하다가 은근히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더늦어지기전에 통장에 반반해서 쓴다는ㅜ 첨에 말하기가 쫌 그랬지 오히려 지금은 잘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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