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그냥 인사하기로했어요 ㅋㅋ

ㅋㅋㅋㅋ세배를 깜빡했네요! 통쾌한 답변 감사해요!

부모님 취향에 맞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절이야 뭐 매년 설에 세배 받으실건데 ㅋㅋ
저희 어머니도 왜 양복입고 절을 하냐고 어색하다고 싫다하시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냥 인사시킬거에요!

그쵸 ㅠㅠ 저도 그게 영 어색하고 너무 이상해서요....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희는 인사했습니다.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실내에서 신발을 신고 큰절을 하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큰절할려면 신발 벗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인사했습니다.

시부모님이 살짝~가 모셔오는 것도^^
친정 부모님 입장에선 폐백이 시댁식구만 모이는 자리라 불편해하실 수 있거든요-.
시부모님 의중확인 후(아에 친정 생각안하는 시댁도 있는터라) 신랑 통해 간곡히 부탁드려도 되고요~ "꼭~ 폐백 받아주셔야해요~~"하며 애교작렬을ㅋ

저도 아빠 설득해서 폐백 받는 쪽으로 함 해봐야겠어요... 정작 오는 사람은 별 신경 안쓰는데 괜히 신경쓰게 되네요ㅠㅠ 감사해요~

저흰 그냥 인사했어요-.(절 안하는 결혼식 꽤 받던터라;; 무엇보다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질 않아;;;) 저도 외동딸이라 폐백시 시부모님이 친정부모님 직접 연회장까지 모시러가 함께 받도록 했네요;;(아빤 못이기는척 오셨고요) 그부분 지금도 시댁어른께 감사해요~

저희집 쪽은 오르내릴 친척 자체가 없어서 괜찮은데 괜히 오신 하객들이 한마디씩 할까봐 신경쓰이네요 ㅠㅠ

큰행사일수록 남들하는대로 하는게문안해요..결혼이란게 왜들그러는지 작은거하나도 이말저말..친척들입에 오르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