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블로그에 혼자 쓴글이라 말이 짧은점 이해해주세용 ㅠ

#1. 한복
우리는 대여한복을 어머니들은 맞춤한복을 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머니들은 결혼식 당일 처음부터 끝까지 한복을 입고 계실 거니까 좋은걸로 해드려야지 하는 마음이 가장 먼저였다.

대여 예산은 15만원*2=30만원 맞춤 예산은 50만원*2 =100만원

일단, 예산을 잡고, 종로와 강남을 돌기로 했다.
종로는 역시 저렴했다.
광장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윤*재 한복을 갔다. 다른데는 사람이 없는데 여기만 바글바글.

장점 : 싸다. 끗 - 싸긴 엄청 쌈 50만원이면 어머니들꺼 두벌 함
단점 : 재수 없음 - 남자분이 상담해주었는데 우리의견은 개무시. 기존에 내가 공부하고 간 내용을 물어보니 인터넷에서 떠도는 소리 듣지말고 지말만 들으라고 함.

**참고** (내가 어떤분 블로그 보고 공부해갔다가 개무시 당한 내용:블로그주소는 생각이 안남 ㅠ ㅠ 참조붙여야되는딩)
1. 물실크 말고 본견으로!
본견=실크=견사원단=명주=비단
물실크=화섬=화학섬유
2. 본견 중 손염색한것 - 다듬이 명주
3. 돌림깃과 여밈깃
4. 저고리는 세겹저고리
5. 서비스 품목체크- 속치마 속바지 꽃신 가방 버선 고무신
6. 속치마는 항아리처럼 퍼지는
그리고 두번째 *선제. 여기는 예약안하면 못감.

장점: 일단 담당실장님이 배색을 정말 맘에 들게 해주셨다. 친절하고, 센스가 있음
단점: 예약시간 맞추기 어려움. 종로에 있는 한복집에 비하면 비싸나, 강남보다는 한 5-10만원정도 싼듯. 대여한복은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대여한복만 괜찮았으면 여기서 했을거같다.

우리옷다솜이라는데도 갔는데, 뭐랄까...좀 아쉽다.
일단 신랑신부 대여한복이 약하다 종로는 전체적으로 맞춤으로 싸게 후려치는듯

이제 강남으로 간다.
예*한복,
여기나쁘지 않았고, 어떤 사이트에서인기있는 한복집이라 한번 가봄

장점: 대여한복이 예뻣고, 직원도 친절
단점 : 종로 보고 와서 그런지, 가격이 10만원정,그러나 연결해준실장님이랑 뭔가 안맞아서 패스.마지막 봅**
마이셀프에서 추천해준 곳! 사실 처음에는 그냥 그랬다. 내 대여한복으로 찜한 예향한복이 맘에 들었기 때문에
가격은 예향한복이랑 비슷했기에 더더욱 예향으로 마음이 기운상태였고, 봅데강의 대여한복은 그냥 그랬다. 그런데 엄마들이 꽂힌 한복이 있었다. 그건 내가 봐도 고급짐.일단 봅데강의 분위기는 고급진 분위기이다.

우리엄마나 나나 시어머니나 심플하면서 고급지게 보이는걸 좋아한다.
화려한 꽃자수보다는 뭔가 꾸미지 않으면서 멋스러운???

봅데강 담당언니랑 엄청난 네고 끝에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어머니들 한복을 맞췄다.
문제는 대여한복. 그래서 나는 예향한복에서 대여만 하려고했는데,
왠걸. 디피되어있는 것을 훌륭한 가격에 해주셨다.
완전 성공적인 한복인것같다.

가봉날, 엄마랑 시엄마 둘다 너무 색깔이 예쁘고 고급지게 나와서 모두가 만족!
너무 뿌듯하다.

고급진 한복 원하신다면 봅데강 추천!!
ㅇㅏ직 결혼안한 친구들이 많은데 여기 추천해주고싶을 정도로 만족
무엇보다도 어머니들도 모두모두 가봉후에 만족하셔서
더욱기분이 좋았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