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우리집 루시 오줌 누라 고밖에 내어 보내주고 농장지기

키위밭 손 보고 있는데 옆집 과수원에 있는 것을 봤다고 했는데 늦은 시간까지 들어 오지 안는 것입니다.

억수같이 비는 오고 이 아이가 어디를 갔을까.

비를 맞고 루시야 루시야 불렸는데 아이는 나오지 않고 밤새 울다가 잠을 설쳤습니다.

혹시나 해서 문밖에 왔나 하고 또 내다 보고 농장주변 고랑물에 떠내려 갔나하고

밤새 도록 찾아 헤메습니다.

아침에 농장지기 농장 둘려 보더니 루시 하우스 속에 있다 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

우리 루시는 정말로 영리 하거든요.

자기 손해 보는것은 절대 없습니다.

장난 친다고 살짝 건더리면 앙앙앙 하면서 달려 던니다.

그림속 까만 아이는 루시 딸인데 작년 가을에 이웃 집으로 분양 가고 없습니다.

어제 오후에 우리 루시 때문에 놀랐던 가슴 쓸어 내렸습니다.

이웃님들 비피해는 없는지요.

여름이 되면 날씨 때문에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