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하면 왜 난 안 불렀어? 가 될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프리랜서라 직장도 여럿인 셈이라서 직장관련 사람만도 남들보다 많은 거 같고... 근데 전 정말 개인적으로 알고 축복해주고 함께 집중해주실 분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사하러 온 사람들 말고요.. ㅠㅠ

전 그렇게 최대한 적게적게 하고 싶은데 신랑측에서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을 많이 부르기 싫은 이유가 많은데 결국 부모님은 아시고 저랑은 별 상관 없는 (;;)분들이 그 작은 자릴 다 차지할까봐 차라리 작은 걸 포기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ㅠㅠ

저도 130명정도요 ㅎ

제친구 진짜 소규모 셀프웨딩해서 양가합쳐서 50명 왓어요 ㅋㅋㅋ
시댁이 제주도라 결국 제주도에서 잔치한번더 하긴햇는데 서울결혼식은 소소하게 .. 가까운가족.친구 이정도만오니까 너무 분위기 좋고 괜찮앗어요

홀 작은데로 하세요ㅎㅎ 있을거예요
그럼 괜찮을거예요~
저도 식구 없어서 홀 작은데서 했어요
그랬더니 생각보다 더 와주시기도 했지만 꽉 찬 느낌이ㅋㅋㅋ

원판사진말고 스냅만 하시는것도 방법이에요ㅎ 친구들모이세요~~직장동료모이세요~~해도 뭐 지방에서 올라왔거나 그러면 친구들 없어서 휑~하더라고요

홀이 엄청 휑했었는데 사진찍을때 진짜 당황했긴 했어요;;;

제 신랑이 친구가 그닥... ㅜㅜ 포토찍을때도 큰일이네요 ㅜㅜ

제가 하객으로 갔던 결혼식(전 신부측 하객)인데.. 신부친구 저까지 7명정도... 남편친구도 대여섯명 정도였어요;;; 읭?? 했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