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샵을 결정하기 위해서 드레스샵 투어를 진행했어요.

제가 투어선택한 드레스 업체는 총 3곳
-아비**
-그레이스****
-우노벨라***
이렇게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벌 입어 봣어요 ㅎㅎ
역시 드레스는 보는 것과 입는 것이 틀린것 같아요.

제일 처음 드레스 입는 다는 설레임을 갖고 간 아비**.
조금일찍도착해서 대기를 살짝 했지만 셀레임때문인지 긴장도 되고 셀레기도 하고 그랬어요 ^^
잠깐 대기 하고 나니, 한분이 들어오셔서 예식일 , 저의 키, 신랑의 키, 원하는스타일, 드레스 스타일 설명하고,
다시 조금 기다리니, 헤어해주시는 분께서 오셔서 오셔서 갈아입을 속바지와 속옷을 주시고, 머리도 해주셨어요. 업스타일로 이쁘게 ~^^
첫번째 드레스는 상체의 레이스장식 된 벨라인 드레스
처음입는거라 떨리고 불편하고 긴장되고 민망하고 ㅎㅎ
예랑이랑 친구한명이랑 이렇게 갔는데 서로 민망하고 ... ㅋㅋㅋㅋ
친한 친구들 중에서 제가 제일 먼저 시집가는 거라 느낌이 좀 뭐랄까 .... 흠;;;;
아뮤튼 첫 드레스입고 뒤로 돌아도 보고, 라인이나 전체적이 옷 설명듣고 ㅎ
두번째 드레스는 큐빅장식이 들어간 A라인 드레스
처음 입은 것과 비교해보라고 하시고 너무 풍성한 느낌보다는 A라인이 저에게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였어요.
다만,,, 큐빅이 너무 많아서 ? 시선이 드레스로 간다는 예랑이의 조언ㅋㅋ
세번째 드레스는 허리라인이 큐빅으로 강조된 벨라인 드레스.
이쁘긴 하지만 .. 왠지 모르게 챔피언벨트 찬 느낌 ? ㅎ
처음 설명을 깨끗한 느낌에 포인트가 들어갔으면 좋겟다고 말씀드렸는데 ;;;
네번재 드레스는 잘 기억이 안나요 ;;;
화보에서 본 드레스 입어보고 싶었는데 ... 다른드레스만 주시더라구요 .. 신상이라며 ;;;; ㅠㅠ

두번쨰 방문한 곳은 그레이스****
역시나 일찍 도착해서 조금 대기 했어요.
드레스투어라고 말씀드렸는데 나중에 드레스설명해주러 오신 분은 .. 촬영으로 착각하신듯 ;;;
촬영드레스 입어볼거라서 촬영해도 된다고 ... 하지만 ... 아니라는거 ㅎ
그분이 착각하셨데요. 워낙 많은 예신들이 와서 그렇다고 ㅎ웃으면서 진행했어요.
역시 헤어 하시는 분께서 머리 이쁘게 업스타일로 올려주시고 ㅎ
첫번재 드레스는 크리스탈 장식된 벨라인 드레스
아비가일에서 입었던 벨라인은 음? 이였는데 이 드레스는 너무 이뻣어요 !!
두번째 드레스는 크리스탈과 큐빅이 장식된 벨라인 드레스
위에 볼레루로 이스 덧데여 주셨는데 음 .. 저는 볼레루가 안어울리는 거같아요 ;;
세번재는 깨끗한 느낌의 벨라인 드레스 .. 소재가 이뻤지만 ...... 패스~
역시나 볼레루로 입었는데 ;; 그닥 .... 드레스는 이쁜데.. 저랑 안어울리는 느낌
마직막은 머메이드 라인 !! 아비가일에서도 입어보고 싶었는데 못 입어 봣던 !!!
잔잔한 무늬의 레이스와 스팽글장식이 있어서 움직일때마다 반짝 반짝 !!! 너무 이뻤어요.

세번째 방문한 곳은 우노벨라***
차근차근 옷에 대한 스타일과, 신부체형에 따라 어울리는 드레스가 다르다고 설명해주시고, 신상 이쁜것 들어왓다고 보여주신다고 하셨어요. 이미 두곳의 방문으로 살짝 정신줄 놓아가고 잇었지만 ... 다시 멘탈 잡고 !!
마지막인지 잘 생각이 안나요 ;;;
첫번째와 두번째는 벨라인이었고 ..
세번재는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의 벨라인드레스 G
대기실에서 한시간동안 있는다고 너무 깨끗한 드레스는 심심하다고 하시며 추천해주신 드레스 인데요.
화려하기도 하고 .. 직접 의자에 앉아 있는 느낌도 볼수있게 해주셨어요.
처음에 너무 화려하다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옆에와서 사진찍을 때 느낌이라며 예랑이와 친구를 바로 옆까지 데리고와서
드레스 입은 걸 봣어요 ㅎㅎ 예랑이도 서잇는 느낌하고 앉은 느낌하고 다르다고 ;;
네번째 드레스는 머메이드 드레스 ㅎ
머메이드가 진짜 이뻐보이고 날씬해 보이고 좋아요 단아한 느낌도 있고 .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머메이드는 촬영때만 입고 본식때는 추천 안해주신데요.
촬영은 가만히 서서 높은 구두 신고, 높은곳에 올라가서 찍으니까 라인도 이쁘게 나오고 키도 커보이고 그렇데요.
하지만 본식대 입으면 .. 신부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서있는 거랑 느낌이 다르다고 앉은키가 별로 안 큰 사람에게는 추천 노노 !!
그리고 또 한가지 . 벨라인이나 A라인은 치마가 퍼져 있어서 걸을때 편하지만 .... 벨라인은 치마 끝단이 발밑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치마를 살짝 직접 들고 걸어야 한데요 ;; 직접 걸어보기도 햇어요 ㅋㅋ 역시 불편하더라구요 ;;;;;;
근데 .. 너무 이뻐서 그정도 쯤은 감수하고 싶다 했지만 .... 부케 들고 치마들고 ;;; 그럴 자신이 없어요.>.<

방문한 세곳 모두 친절히 잘 설명해주시고, 부케는 하나지만
베일이나 볼레루로 여러가지 변형된 모습도 보여주시고 많은 조언 해주셨어요 ~
화보만 봤을때는 아비**이 1순위였는데요 ㅋㅋㅋ
위에서 말한것 처럼 드레스는 입어봐야 본인 체형에 맞고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는 거 같아요.
여기서 팁!!
드레스샵을 선택할때는 한디자인 드레스에 꽂히면 안되요~
저는 한디자인의 드레스에 살짝 꾳혀서 아비**이 1순위였는데요.
다른 샵도 방문 결과 비슷한 디자인들은 많아요.
전체적인 드레스 분위기를 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 꼭 ! 두명이상 가셔야 할거 같아요.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셔야 해요.

저의 선택은 !!
두규 두규 두규 ~~~!@!@!@!

두번째 샵인 그레이스*** 입니다.
먼가 은은하면서도 포인트도 있고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 ㅋㅋㅋ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죠 ?? ;;)
아무튼 맘에 들었어요. 저나 친구나 예랑님도 모두 두번째 샵 선택 !!
첫번재 샵 입어볼때는 뭐지? 하면서 입었는데 두번째 입어보는 샵은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세번째 샵은 영혼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입어서 잘 .... ㅋㅋㅋㅋㅋ
보통 샵투어하면 두번째 방문샵을 많이 선택한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