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바로 밖에서 잃어버려도 숨어서 3일만에 찾았어요. 쫄쫄굶어서 허급지급 물을 한사발이나 먹고 겨우 진정하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지만 처음 이사와서 두달만에 문밖으로 튀어나가 잃어버렸었는데
그때 못찾았으면 영영 이별이었을겁니다. 동네 백구도 돌아다니고 했었는데....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서 돌발행동으로 인해 큰 일날수 있어요. 개는 식구따라 무리지어 이동하는것도 잘 따르지만 고양이는 예민해지고 자칫 놓치면 그날로 영영 이별입니다.

절대절대 비추합니다;;;;;; 드라이브나 수영을 즐기는 냥이가 간혹가다 있을수 있겠지만..그렇지 않다면 비추고요, 스트레스에 노출돼서 병에 걸려 죽을수도 있어서 비추고요..

그런 ... 아니되옴니다
냥님들은 환경에 민감해서 자칫 잃어버릴수도 있어요

헉...냥이밖에 데려나갔다...잃어버려요~~것도 낯선계곡에 데려가 잃어버리면 어쩌려구요..

고양이를 계곡에요? 안데려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희집 고양이 5년차 되었는데 고양이는 환경이 바뀌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 합니다.
가까운 집앞길 가는것도 익숙한 길만 몸통끈해서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갑니다 ㅋ

절대 안될것 같아요. 다른분들을 배려하는 문제도 있지만, 고양이는 소리와 행동에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아무리 순하고 착한 고양이라도 주변 소음과 환경에 놀라 도망갈 확률 99% 입니다.
저희 아파트 1층 사는데.. 잠깐 복도에 꼭 안고 나갔다가 핸드폰 소리에 놀라 목이랑 다 햝키고 도망가
수풀에 숨어 있는거 겨우 데리고 온 적도 여럿입니다.ㅜ.ㅜ
또한,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이동, 여행 자체를 거부하고 스트레스 받을 확률이 많아요~

다른분들 배려해서 안데리고 가시는게...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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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려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