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따스해지려는 날씨덕에 울 아가들 둘을 데리고 산책갔다가 평소 친분있던 화초가게에 갔다가 사장님께서 목격하신 얘기를 해주셨는데.....

꽃 배달가는중 3차선길에서 3차로로 달리던중 앞차에서 뭔가 휙 하고 던져졋는데 뭔가하는 사이 순간적으로 깜작 놀라서 핸들을 급하게 돌려 사고는 면했는데 보니 진돗개같은 종을 차에서 던지고는 도망을 갔다고 하더라구여 차를 새울수도 없는 길이고 배달하는 탑차다 보니 따라가는건 역부족 이였고....개를 ?개를 던지고는 추월을 하면서 어찌나 빨리가는지 총알같았데요
사장님도 사고 날뻔한걸 간신이 피했다고....

슬적 개를 보니 누워서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 차 쪽을 보면서 부르르 떨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여.......

어찌이런 나쁜 사람이 있을까요
차라리 걍 놔주던지 좋은 분을 찾아주던지 할것이지 정말이지.....
애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도 용서도 안되네요
아마도 그 인간들 지옥에 끌려가겠죠
나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