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저희하고싶은날짜에잡았어요!!ㅋㅋ그런거서로안따져서그대로예약했어용

저도 저혼자 천주교인데요~ 9,10월중 결혼날 잡으라고 하시기에 빨리하고 싶어서 9월 한게 길일이라나 뭐 그랬어요 :) 저는 조금 더 빨리 식올린다 이상의 의미를 두진 않고있구요. 집안의 가풍이니까요.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생각으로 합니다 ^^
종교적인 문제는 양심에 맡기되, 어른들 마음 상하지않는 쪽으로 잘 조율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전 천주교지만 길일 알아봤어요ㅜㅜ 남자친구쪽 어머님이 굉장히 믿으셔서요..
제 고집대로만 했다가 뭔가 살다가 꼬이면 그때 길일로 안해서 그런거라고 얘기 나올게 싫어서랄까요 ㅎ

그냥 달만 정해놓고 추첨이라 순위를 몇개 정해놓고 갔어요~ 좋은번호 추첨한덕분에 신혼여행 제일 오래갈수있는 날짜가 되어서 그날로 정했습니다 길일이니 뭐니해도 저희가 편한 날이 좋더라구요^^

저희 친정쪽은 다 천주교인데 저희는 알아서 날짜 잡으라구해서 신랑이랑 둘이 적당한 날로 그냥 잡아서 했어요 ㅎㅎ

그냥 저희 좋은 날로ㅎㅎ 혼배미사이다보니 선택권이 넓지 않았기도 했는데 손없는 그런거 신경 안썼어요ㅎㅎ

양가와 손님들 모시기 편한날 편한시간에 정하시면 될것 같네요.ㅇ
결혼전 성당에서 혼전교육과 약식 혼인미사는 하셔야 할듯! 성당사무실로 문의하시면 알려주실 겁니다.

전 그냥일이좀한가할때+로망이었던5월
근데일단날짜를여자쪽에서잡는거라해도 양가어른들께상의하시고결정하세요.
전일단5월이좋아서양가에허락맡고 날짜는저희집에서상의해서잡았어요

전 시어머니 천주교신데 궁합도 보시고 길일도 따져서 날짜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 잡아서 그 중에서 골라달라고 하시던데요. 하지만 보통 신부 쪽에서 알아서 정하니까... 신혼여행 가기 좋고 예식장소 잡기 좋은 날짜 정하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어디서 그러는데 신부 쪽이 정하는 건 생리 예정일 피하라는 거라던데...

그럼 그냥 손 없는 날 정도로 찾아서 하세요. 길일에 하는게 좋다 하지만... 뭐 그렇게 치면 다 잘 살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