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식으로 결정하고 얼마안남은 상황에
내가 원하는 곳으로 어디가 가능한지.. 일주일 넘게 워킹으로 알아보는데직장인인 저는 정말 진이 빠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박람회때 알게된 플래너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네고가 많이 안되더라구요..그때 모아님들 통해서 알게된 업체에 연락하게 되었고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예식장이 예식날 어디가 남아있는지가격은 얼마인지 바로바로 견적받아 볼 수 있었어요!(처음에 딱 예식장만 부탁드렸더니 예식장 말씀만 해주셔서 부담없는 통화내용 정말 좋아요 ㅠㅠ)
저는 예랑이가 지방이라ic근처로 해야했고부모님의 의견에 따라한정식을 선호했고요하객수가 많아서동선이 복잡하지 않고, 식당이 넓고, 로비가 넓은 곳을 선호했어요
누구나 다 좋아하는 긴 버진로드 등등의 예쁜 곳이면 더욱 좋겠지만.... 그건 후순위였구요
그래서 받은at 더 포레, 더화이트베일, 헤리츠(여긴 뷔페), 리버사이드호텔(여기도 뷔페)
더 포레는가격부터 교통, 식장의 웅장함, 한정식 등등 다 좋았는데5층과 지하1층이라는 동선의 어려움이 있었구요..
헤리츠는 뷔페지만 가보았는데가격, 교통, 식장 규모 다 좋았어요!신부대기실에서 식장 들어갈 때 의전 완전 짱 ㅠㅠ 소름 ㅠㅠ 그리고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예뻐요!!!!!그런데..식당규모가 저희 하객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작아서 아쉽지만 패스 ㅠㅠ
다른 곳에서 소개받아서 간 리버사이트호텔은...안내하시는 분들이 불친절해서 패스..넓긴 했지만... 앙대.,.
그래서 최종결정은 더화이트베일사실 여기 ㅎㅎㅎ이 앞 횡당보도에서 넘어져서 정말.. 대짜로 뻗었거든요..이게 모냐며 ㅋㅋ 맘에 안들줄 알았는데..아뇨.. 운명인가봅니다 ㅎㅎ 여기서 꼭 하라는 ㅎㅎㅎㅎㅎㅎ일단 가장 맘에든건 큰 연회장규모와 인사다닐떄 여유있는 공간식장과 연회장의 짧은 동선!편리한 주차공간!!그리고 대리석 덕후의 맘을 빼앗은 화이트대리석!!!
물론 단점 있어요비싼 가격조금짧은 버진로드중간중간 대형 기둥흐릿한 빔...
정말.. 고민은 많이했는데...장점들이 다 커버했어요저런 단점은 저만 감수하면 되는거고적어도 하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건 아니니까요 ㅎㅎㅎ
계약하고 나니 더 애정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