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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시는 님들...길고양이 어떻게 하지요...

고양이 키우시는 님들...길고양이 어떻게 하지요...

아키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 문앞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나길래 문을 열어보니까 저희집문옆에 고양이가 엎드려서 울고있드라구요

저희집이 빌라인데 1층이에요 출입구가 유리문인데 저희집문 바로옆에 작은 창고같은 공간이 있어서 제가 거기에다

안쓰는 물건들 박스에 옮겨서 박스들이 좀 많아요

그런데 거기박스위에 올라가서 엎드려있드라구요

혹시나 출입구 유리문이 닫혀져있어 못나가서 그런가하고 문을 열어줬는데도 꼼짝안하고 울어요

좀 말라보여서 급한데로 강아지사료와 따뜻한 물을 줬어요

강아지사료 주면 안된다고 알고있는데 딱히 줄게 없었어요 ㅜㅜ

얼마나 얘가 배가 많이 고팠는지 밥그릇에 한그릇줬는데 다 먹드라구요

그런데... 제가 저희집문을 열면 자꾸 따라들어올려고 해요

불쌍해서 고양이사료 사다가 밥과물은 매번 챙겨줄수있을것같은데 빌라건물안에 있어버리면 아무래도 다른사람들과 싸움이 일어날것같고 ㅜㅜ

이 아이를 어떻게해야 할까요...

새끼는 아니고 그렇다고 다큰 성묘도 아닌것같아요

손끝에서 팔마디보다 조금더 큰정도...

추워보여서 박스에다가 이불깔아서 놓아주고 싶어도 빌라건물안이라 이웃분들이 보면 싫어할꺼라고 남편도 그러고 ㅜㅜ

남편은 한번 밥주기 시작하면 계속 찾아올꺼라고... 이번만 주고 챙겨주지 말라고하는데 너무 불쌍하고...

근데 원래 이렇게 길고양이가 경계를 안하나요?

저는 강아지만 키워봐서 이쪽으로는 전혀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이 아이한테 도움을 줄수있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감추어왔던

    말랐다고하셨으니 임신묘는아닌거같구요
    부비면 머리만 스담스담해주세요
    의지하는애들은 헤코지않해요
    고양이는 머리만져주는걸 좋아해요
    밥주고 물주고 잠자리까지주셨으니
    그런걸 표현하는걸꺼예요 또한 님에게 기대고싶다 나좀 보살펴달란 말일수도있어요

    들일수있으시면 들이구요
    못들이시면 분양을하셔요

  • Addictive

    그녕 놔두면 죽을지도 몰라요 ㅠㅠㅠ

  • 아연

    지금 그냥이는 자신을 지켜줄 기댈곳이 필요한거같아요 부비는건 님에게 의지하고있다는 표시예요
    성묘가아닌거 같다고하시는데
    정말 성묘가아닌지 아님
    성묘일경우 암컷이면 새끼놓을곳을찾거나 진통이오면 많이울고 부빌수있어요

  • 상큼한캔디

    지금 동네 한바퀴랑 혹시 몰라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해봤는데 전단지나 신고들어온게 없다네요 ㅜㅜ
    출구 유리문 열어놓았는데 아직도 안가고 그대로 그자리에 있어요
    물을 엄청 먹네요..
    급한데로 추워보여서 박스에 담요넣어서 놔뒀는데 거길 들어갈런지 모르겠어요ㅜㅜ
    근데요... 자꾸 제 손을 만질려고 하는데 이거 왜그러는건가요?
    만져달라는건가요? 물그릇이나 밥그릇 놓을때 아니면은 상자로 들어가라고 가리키면은 엄청
    제손있는쪽으로 와서 고개를 부벼된다고 해야하나...

  • 루나

    누군가 키우다 버려졌을수도있어요
    보통 야생고양이는 밥주는사람외엔 경계가 심한편이라 사람손 많이탄 냥이들은 경계안해요
    주위에
    고양이찾는분이있다거나 전단지가 붙어있는지 잘보시구요
    그래도 주인이없다면 분양이라도 하는게 나을꺼같아요
    어릴때부터 사람손에 자란애들은 길생활못해요...

  • 은율

    누군가 키우다 버려졌을수도있어요
    보통 야생고양이는 밥주는사람외엔 경계가 심한편이라 사람손 많이탄 냥이들은 경계안해요
    주위에
    고양이찾는분이있다거나 전단지가 붙어있는지 잘보시구요
    그래도 주인이없다면 분양이라도 하는게 나을꺼같아요
    어릴때부터 사람손에 자란애들은 길생활못해요...

  • 마루

    저희 남편이랑 똑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ㅜㅜ 저희남편도 어릴때 길고양이를 키웠따고 하드라구요
    춥지말라고 건물안에 박스집놔두고 하면 건물에 있는 고양이 싫어하는사람들이 발로 차기라도하면 어떻할꺼냐고... 불쌍해도 다시 찾아와서 울어도 그냥 모른척하라고.... 사람발길소리 들으면 알아서 도망갈꺼라고 하드라구요 무관심하라는데 자꾸만 신경쓰이네요...

  • 모람

    섣불리 밥주게되면 생활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수도 있다고하고, 사람을 겁내지않아서 해코지 당하는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ㅠ

  • 흡뜨다

    안타깝네요ㅜㅜ 박스에 이불깔아서 어디다 둘곳도 없고... 음식과 물을 둘곳도 마땅히..에휴..
    그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왔을까 생각하면 너무 가여워요...

  • 연자두

    사실 딱히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ㅠ
    오히려 길냥이들 밥 주면 계속 모여들고
    나중에 문제생길 소지가 많으실거에요 ㅠㅠ

    저도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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