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28일에 안양에서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저희는 정말로 양가 어렵게 자란탓에예물꾸미밉?? 다 생략하고 결혼식만 올릴 준비만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도 집에서는 전세버스 구해주기 힘들만큼...)어려우면 결혼식이 웬말이냐,플래너가 웬말이냐 하지만.. 집안은 어려울지언정 저희도 성인인지라각자 월급이란것을 받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결혼이란것에 아무것도 모르고 어디서 어떫兆?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웨딩 박람회를 갔습니다.. 플래너님은 인상과 성품이 좋아 보여계약을 덥석 해버린것부터 잘못된 행동이라 이제서야 느낍니다..물론~! 어느정도 형편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격면에서는비싼것은 아닐듯 합니다..플래너님한테 죄송한탓에 선뜻 취소 못하고 있는것이 80% 이구요....스-페레스튜디오드-베레카,르씨엘(+5),모리엠 바이 서영(+10);..등등 몇군대..
(화이트 2벌,컬러1벌...적죠.? ㅋ)메-세종이렇게 계약 했으나, 완전 기본으로만 하고 어쩔수 없는 헬퍼비 원본 cd비만 해도 60이나 들더군요..스드메 외엔 아무것도 첨부 안된 기본가격 190 만원.....(서비스- 폐백음식,부케(코사지세트),식전영상, 액자 20r)괜찮다면 괜찮은 가격이지만.. 저로써는 본식스냅,한본(혼주포함),허니문 등등 기타 이것저것을 생각하면적은돈이 아닌듯 합니다.. 지인분들 얘기를 들으면 스드메는 150내에 끝내던가 그 가격이면 드레스 너무 적다! 서비스 너무 적다~하더라구요..ㅠ
제가 그만큼 값어치 있게 하는것일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계약금 없던샘치고 다른곳을 알아볼까요....?
혹시 제가 다른곳으로 옮긴다면 돈 좀 더 주더라도 거기서 할껄... 이라고 후회 할까요..? ㅠ 혹시 식이 11월인데 지금이라도괜찮은곳을 구할수 있을까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신랑될 사람은.. 남의집 불구경중 입니다.. 저혼자 끙끙 앓다가 표정이 안좋으면 대출받아서 하면되지! 인상좀 펴!!! 너무 심각하게 생각 하지마~! 라고... 큰소리,,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ㅠ_ㅠ저는 안양 시댁은 전남 강진... 너무도 맞출게 많은 가난한 예신의 고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