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도 노령견... 불쌍하고 짠행

그러게요... 저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쭉 멍멍님들과 함께 살아서..
노년기의 과정을 여러 번 봤던 거 같아요.
지금 같이 사는 아이도 만 10세 좀 넘었는데.. 얼굴 보면 노년기에 접어들었구나, 그런 생각 들어요.

사람수명이 연장된것처럼 개들도 그런거같아요. 우리 개님 14살인데 아직 귀엽고 건강한편리에요.

"아픈 반려강아지와고양이를위한 힐링사이트"라구있어요...가입해서보시면 많은 도움이되실겁니다...

사람 노화속도의 7배로 빠르대요....ㅜㅜ 저도 14년된 고양이 13년된 고양이 두마리..총 세마리 십년 넘은 애들 키우고 있다보니... 남의일 같지 않아요...ㅜㅜ 요새첫째 고양이가 없던 알레르기가 생겨서 약먹고 헤롱헤롱 하고 있는데..털도 빠지고 힘없고 한거 보니 속상해 죽겠어요..저도...ㅠㅠ

저희 강쥐는 16살이에요 그래도 10살때는 저도알아보고했는데 지금은 눈도 안보여서 가구에 부딪히고 치매증상도보이고 밥도 못먹고 잠만자고 너무슬퍼요..편안히 자다갔으면 좋겠는데 지금 피부에 물집이 너무마니잡혀서 안락사 시켜야하나 고민하고있습니다..너무가슴이아프고 지켜보는게 힘들어요

그 마음.
저도 잘알아서 댓글남겨요.
지금 보험건 때문에 출근전 이난리인데..
저도 강쥐 3대째 13년 아이 ..
태어날때도 제가 받고.
보낼때..엄마가..
나이듦 안쓰럽지만 지켜봐주시고 배려도 해주셔야되요.
물론 글 남기신거 보니 잘 하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