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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예물 생략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서운해하세요;

예단예물 생략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서운해하세요;

BabySue





안녕하세요 10월 예식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
제목대로 예단, 예물 생략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서운해하세요;양가 모두 결혼 준비는 알아서 하라고 하셨고
어른들이 빨리만나면 준비하기 힘들거라고 하셔서 상견례는 5월 초 예정입니다
10월 말로 날짜 먼저 잡아서 예식장은 이미 계약을 했고
날이 더워지기 전에 웨딩 촬영을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5월 말에 웨딩 촬영을 하려고 해요..웨딩 촬영하기 전에 한복이랑 예물도 해야한다는데
저나 남자친구나 귀금속이나 명품에전혀관심이 없는데다
서로 신경쓰기 힘들것 같아서 예단예물을 생략했으면 하고 양가에 말씀드렸습니다.
예비시부모님이 예물 어떻게할거냐고 물어보시는거 남자친구가 안한다고 말씀드리고
저희 어머니가 남자친구 예복이랑 한복해주신다는거
한쪽에서 부모님이 개입하기 시작하면 양쪽에서 모두 신경써야할 것 같다고둘이서 하겠다고말씀 드렸고요..그런데 예비시부모님은 알았다고 괜찮다고하셨는데 저희 어머니가 영 서운해하시는것 같아요;
나중에 친구들이 뭐 받았냐고 물어보면 뭐라고할거냐 하시고
그래도 딸가진 엄마가 어떻게 예단도 없이 시집을 보내냐고 하시고ㅠ이거 저희가 너무 자르고 있는건가요ㅠ
어느정도 어머니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하나 싶다가도
하나 둘 주고 받기 시작하다 결국 예단예물 다 하게될까 걱정되네요ㅠㅠ
그리고 사실 뭐가 섭섭한지 잘 모르겠다고하면 이건 제가 철이 없는걸까요;;

  • 튼싹

    어머니가 신랑 예복은 여자쪽에서 하는거라고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럼 시어머니가 제 한복을 해주셔야 한다고 할것 같아서 그냥 저희가 한다고 해버렸어요;
    도움을 받는 것도 양쪽 다 신경써야 된다는게 골치가아파요ㅠㅠ

  • 궁수자리

    부모님 마음 신경쓰다가 예상밖으로 지출이 나가요. 두분 잘결정해서 주관데로 밀고나가요. 현실적으로 돈들어갈때 체크하세요. 만약 부모님이 현금도움 주신다년 어느정도 따르시구여~

  • 나려

    저희두 그런거 아껴서 여행을 가자고했는데 ㅎㅎㅎ
    간소하게해도 은근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필요없을것 같은데 부모님 생각과 달라서
    저두 막 울고 화내고 그러고있어요... ㅜㅠ

  • 말글

    정말로 이건 왜하는거지 싶은게 너무 많아요;
    예물도 결혼하고나면 아까워서 끼지도 못할 것같고
    차라리 예물예단하는 대신 좋은 가전하고 나중에 신랑하고 맛있는거나 더 먹고 싶은데ㅠ

  • 갤2

    전 간소하게해도 좋은것 같아요~
    결혼 준비하면서 이런건 왜 해야하는지... 하는것들이 많아요~
    결혼 이것저것하는것보다 어떻게 결혼생활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 초록이

    저도 어머니 섭섭하지 않게 제 의견을 차근차근 말씀드린다고 했는데ㅠ
    작은딸 시집가고 나면 쓸쓸해하실까봐 요새 부모님도 더 챙겨드리려고하고
    준비 진행하고 있는 것도 많이 말씀드리려고 하고있는데 그래도 부족한가봐요ㅠ
    신랑도 사랑받는 막내딸 데려간다고 부모님한테 좀 죄송하다그러는데
    말씀하신대로 부모님 선물이라도 챙겨드려야겠어요;

  • 도도한

    혹은 남편과 상의해서 소소한 선물 서로의 부모님에게 선물해드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 겨레

    하나씩 서운한거 들어주다보면 끝도없을꺼에요 ~
    지금 어머님이 서운한 기분은 충분히 이해하고 들어주시구요.
    그래도 독립적으로 우리가 원하는대로 결혼식 만들어가신다 생각하시고
    어머님께 걱정하지말라고,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소소한 선물 해드리는게 어떨까요

  • 수리

    정말 이상한 허례허식 챙기면서 안써도 되는 돈쓰고 신경쓰이기만해요;
    다른 사람들 정말 하나도 신경 안쓰이는데 엄마가 그런얘기를 하실줄이야ㅠㅠ

  • 도도한

    사실 예물은 제가받고 예단은 시부모님이 받는다는 느낌이여서..
    시어머니는 받을것 못받아서 서운하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엄마는 딸 그냥 보내기 섭섭한건가..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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