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하기로 했던거 얼떨결에 막진행되구ㅜㅜ돈이 술술나가네여ㅠ

저요.. 좋은날이고 좋은게 좋은거다 싶었는데.. 이번에 스튜디오에서 웨촬하면서 느겼네요 ㅠㅠ
본식고르러 갈때는 절대!! 그러지 않으려구요!! 님!! 절대 참지마세요~~

그쵸... 저는 제가 클레임 못 거는 성격이라 자꾸 예랑이한테 시키고 있어요. 참~ 이상한 게, 제가 얘기하면 안 되고 예랑이가 정색하고 얘기하면 됩니다. --;; 씁쓸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부끄럽지만 제 평소 별명이 클레임 Lee 또는 클레임의 여왕이에여.
그런대 이런 저의 성격이 결혼준비에는 큰 도움을 주네여.
힘드시더라도 힘내세요 빠샤!!!

그러게말입니다ㅜㅜ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왕이면 인상 안쓰고 좋게 대하고 싶은데 그럴수록 헛돈 낭비가ㅜ

결혼한진 7년차 되었지만 결혼할때 플래너에게 지급한돈 한복 마춘돈 젤루 아깝네요ㅡㅡ;; 발품팔았으면 절반에 가능했을 ㅎㅎ 여튼 한복이 젤 아까비ㅡㅡ

저도 자꾸 진상만 늘어나는 듯 해요ㅠ
진짜 뭐든지 다 한번에 되는게 없어요ㅠㅠ

백만원을 만원처럼 쓰네요.점차 돈의 감각도 없어집니다. 아직 가전가구도 시작 안했는데...ㅜㅜ

정말 그래야 하나봐여 진짜 좋은게 좋은게 아니었어요ㅠㅠ

결혼한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짜증도 내고, 진상도 부리고 우기고 해야
더 예쁜 드레스 입을수 잇고
더 좋은 조건으로 초이스 할수 잇고
뭐라도 더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ㅠ
좋게좋게 네네- 하면 적당히 퉁치려고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