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도 그때쯤 벽지를 교묘하게 잘 띁어놔서 한참 귀곡산장분위기였어요-1년 지나니까 그런심술은 안부리고 말 잘들어요-변은 교육시켰더니 3월때부터 잘 가려요-물론 심하게 아플때는 실수 좀 하고요,,,,커갈수록 말귀도 잘 알아듣고 위로할줄도알고 진짜 사람애기같아요--너무이뻐요,,,너무 혼내지만 마시고 잘 했을때 폭풍칭찬해주세요~^^

저는 말틴데~~~울 애만 그러는줄알았는데..공감 백배요 10개월인데 좀 나아졌어요

물어뜯고하는건 유치가빠질려고 이가 가려워서 그러는거구요~ 장난끼가 심한건 푸들자체가 성격이 활발해요^^ 저희도 12개월된 푸들을 키우는데 6개월때는 정말 심술꾸러기였어요ㅋ 6개월이면 사람으로 치면 10살이하 애기 라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개월수 늘어나면서 어릴때랑 달라지드라구요~ 지인분은 어릴때 활발하던때가 한번씩 그립데요~^^

당연 크면 나아지죠,좀 더 크면
매일 동내 빡씨게 돌려서 집에선 기분 좋게
곯아떨어지게 하세요~
에너지 넘치는 애들은 그게 약이에요.

울 푸들이는 3살인데도 뽀뽀하다 입술 깨물기, 점프해서 얼굴 박치기, 오줌은 가리는데 똥은......., 가만있는 형아 도발하며 괴롭히기 등등.... 형아 예뻐하는 건 죽어도 못보는 막내 티 제대로 내고 있네요ㅋㅎ

저희 푸들도 그래용ㅋㅋ 그나마 크게혼내니까 안하더라구요.ㅋㅋ하지만 이뻐해주면또그래용~~~!!

한창 호기심 많고 개구쟁이고 개념없을때네요ㅎ
두살쯤되야 그래도 조금 철들더라구요
울아이는 여자애라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그땐 이쁜것보다 힘든게 더 컸는데
시간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요 애가 철들고나니
그때가 그리워질때가 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