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키우던 말티즈 간식에 길들여져 거의 사료 안먹다가
신장병 걸리고 결국 뇌에 이상이 생겨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요.
흰색견에게 생기는 선천적 문제라 해도 제 생각엔
방부제와 온갖 첨가물로 인한 간식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사람도 음식이 병의 원인이 되는것 처럼요.
처음 키운거라 아이가 원하는 것 만 해준 제가 너무 싫어요..ㅜㅜ

너무 슬프고 우울증이 와 견디기 어려운 4개월을 보내고
새로 포메를 입양했는데요
이아인 완전 대식가....
쓰레기통도 뒤지고...작은 협탁 위 접시도 막 핥아요...ㅜㅜ
전에 수의사샘왈 사료에는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넣으니
차라리 집에서 좋은 재료로 먹이는것도 영양상 골고루만 섭취된다면
더 낫다고 하셔서...
지금은 로얄캐닌 스타터와(4개월) 야채 과일 조금씩 주고 있거든요.
먹여보니 소화도 잘시키고 변도 좋아서요.
직접 수제로 사료 만들어 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셔요?
예전에 수제 사료를 사서 먹였었는데 눈으로 확인이 안되니..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