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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었다하면 연락 안되는 예비신랑..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술만 먹었다하면 연락 안되는 예비신랑..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천칭자리

술만 먹었다하면 연락 안되는 예비신랑..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원래는 술을 곧잘 마시는 사람이었는데
저는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라 절 만나고는 술을 거의 못마시고 있어요
마시라고 해도 혼자 무슨재미로 마시냐며 잘 안마시길래
친구들 만날때라도 마시라고 했죠
근데 술만 마셨다하면 전화를 안받아요
지금껏 전화했을때 한번에 받은적이 없고 몇통을 수없이 해야 받거나 그것도 아니면 한참후에 받아요
술마시고 연락이 안되면 걱정되는거 뻔히 알면서 번번히 이러니 진짜 속상하네요
예비시댁은 아버님이 술을 즐겨하시고 어머님도 같이 드시는 경향이시고
저희집은 아빠도 직원들이랑 회식할때나 기분좋으실때 엄마랑 가끔 맥주나 소주 드시는게 다거든요
술 안먹는 집에서 자랐어도 술마시는거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마시는건 안말리는데 술만 마셨다하면 연락이 안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전 수초마다 계속 전화하는사람도 아니에요
자정이 한참지나서도 연락이 안되니 걱정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이제 결혼이 몇달밖에 안남았는데 진짜 이걸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제 미안하다는소리 듣는것도 지긋지긋하거든요
제가 술을 안마셔서 이해 못하는걸까요?

  • 아키

    어렵긴한대요 남자들한테 하내는건... 별로 도움안되는거같아요 서로에게...
    저도 잘 못하긴 한대요... 그런거같아요
    걍 평소처럼 지내시그 신경도 쓰지말고 계시다가
    꼭같이 아니 좀 더 심하게 해주세요
    여러 말 필요옶이 너두 겪어봐 그럼 알거다 하구요
    솔직히 남자들 여자 화내면 더 엇나가기만하는듯요
    정말 무섭게 한 번 화내서 안 고쳐지면 그 방법 뿐인듯요 어려워요 남자들 진짜 애같아요...

  • Hotpants

    직장동료도 그런말은 하더라구요 평소처럼 잘지내다가 똑같이 해줘보는건 어떠냐구요 눈치채면 별로 걱정안할테니 아무이유없이 뜬금없이 한번 해보라구요.. 여태 화만 내고 안했는데 해봐야할까봐요

  • 베이비슈

    남자란 동물이 원래 그렇대요
    겪어보지 않은 이상 모른대요 요자들처럼 대화가되구 말귀를 알아먹지 않는다구요..
    똑같이 하실 땐 절대 자연스럽게 눈치못채시게 하셔야해요
    정말 우연히 어쩔수없이 일어난 일처럼요

  • 파도

    제가 하는 얘기들을 잔소리로 듣고 있을까요? 신경질이 머리끝까지 납니다 똑같이 해주면 똑같은 사람 될까봐 참고 있는데 그방법밖에는 없을까요? 지금은 정말 꼴도 보기가 싫어요...

  • 하린

    똑같이 해주세요
    술마신 후 잠수타세요
    그래야 안대요 남자들은
    아무리 얘기해도 얘기 자주하면 잔소리로만 듣는다구..ㅠ

  • 튼트나

    쎄게 나가는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밑에분 말처럼 똑같이 해줘야 할까요?

  • 전갈자리

    결혼을안하셔야되요.... 검색해보세요 그런사람 수두룩한데 고쳐지는사람은 열에 하나꼴입니다 결혼전 결혼후 똑같은일 발생하면 즉시이혼하겠다 각서쓰시고 혼인신고미루세요. 가볍게넘길일아니에요 이혼까지 많이들가는 문제임..

  • 싸리

    예비신랑은 그자리의 장(?)이에요.. 눈치볼일은 없는데 그냥 주사같아요 저도 확실하게 언제까지 들어오겠다하고 그것만 지키면 연락안하겠는데 어제도 11시면 자리 끝난대서 시간 여유주고 12시넘어서 전화했는데도 안받더라구요.. 다른여자만날꺼 걱정하는거 절대 아니고 진심으로 술 기운에 무슨일 생길까봐 걱정합니다 ㅠㅠ

  • 친화력

    저희 커플은 둘다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저희 커플 팁 알려드릴께용.
    서로 회식을 하면 언제 회식을 할거고 늦을꺼 같고 예상시간을 미리 알려주기
    예랑이가 저한테 부탁한게 머냐면, 회식이나 술 모임때는 가급적 전화를 하지 말아 달라는 거였어요. 회식때 상사분들이 아내분 전화받고 눈치보는거 보기 안 좋다고...-_-;;;(남자들의 가오?문제인가봄 ㅋ)암튼 저도 그 약속 최대한 지켜주고 카톡으로만 적당히 해라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회식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 찬슬

    저도 그래서 막막합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릴수도 없는거고 저희집식구들은 아무도 술을 좋아하는사람이 없으니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면서 풀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고 막막해서 글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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