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잘 고르는 법보통 예비부부의 반 이상은 한복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죠, 저희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막상 대여비용을 알아보면 만만치가 않은것도 사실이구요
그래서 결국 우리도 이렇게 한복을 맞추게 되었네여이왕 하는거면 유행안타고 예쁜한복을 골라야겠다는 생각을 했구요1. 내고민은 한복을 왜 해야 하는가

결혼 할 때에 한복을 왜 해야 하는 지를 설명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없어요
우리도 플레너님이 촬영을 앞두고 한복 가져오실꺼죠 라는 질문에.... 생각하게 되었어요
기본을 떠나서 촬영만은 정말 잘하고 싶었구요 청첩장 또한 마찬가지에요~카톡 보낼때 괜시리 비교되더라구요~ 그래서 부랴 부랴 한복을 알아봤답니다.
대여하는 것은 내가 고른것이 1인당 13만원 정도 합이 26만원 두번 빌리면 52만원이었고
그냥 빌리는 것이 아닌 내몸에 맞게 빌리면 더 추가가 됩니다.
그렇기에 그냥 맞추자는 것으로 갔습니다.

2. 저희는 너무 싼곳은.. 알아보지 않았어요예복을 보러 갔었는데 20만원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오빠가 정장을 많이 입어 맞춤정장을
많이 한답니다 가장 좋은 원단은 이태리원단의 제냐 , 아니면 제일모직 vip 원단이 좋구요
제일모직에도 템테이션?? 이럼서 종류가 많다고 합니다.가격싸다고 유명한곳 갔는데... 원단을 물어보니 다 제일모직이라는 답변만 합니다.
싼것은 20만원대고 , 많이하는 것은 40만원대 정도 ?? 였는데.. 둘다 제일모직이라는
답변만 합니다.. 그래서 그냥 나왔답니다. 그냥 오빠가 아는집으로 가서 맞췄습니다.
95만원에 제냐로 맞췄답니다.그래서 한복도 마찬가지 이겠구나 라는 생각에 원단좋거나 , 배색좋고 전문적인곳을 찾았습니다.

3. 한복, 원단과 백색이 중요하다.

정장도 그랬듯이 원단은 옷을 사고 입는데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한는 것 같아요~
옷이 빨리헤지고 , 색이 바래는 이유는 스웨터를 입어도 마찬가지고 , 티를 입어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몇천원 하는 것은 한번입고 버리면 그만이지만, 한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
어요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대여가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구요~그래서 원단 위주로 알아보고 공부했답니다.
화섬 , 인견 , 물실크로는 패쓰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구요

4. 그 외의 tip정말 중요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옷색감도 자기가 즐겨 좋아하는 색이 있고, 싫어하는 색이 있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취향이고
정말 내게 어울리는 느낌을 알고있기 때문이 아닌가 ?? 생각해보네여 본래 저는 파스텔 톤의~
느낌들, 친구들 결혼식을 가면 비슷비슷한 색감들 보다는 신부한복 느낌이 아닌 한복의 단아한~
그런 느낌을 원했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느낌으로 하시기를 바라네요

저희 한복이에요~ 전혀 커플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죠 !!대부분 신랑바지와 신부 저고리나 배자로 색감을 맞추잖아요 우린 저고리를 비슷한 깔로 갔답니다.
한가지만 비슷하면 된다는 생각이구요 !! 다들 예쁘고 구김많이 없는 한복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