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 7일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오늘 예신방에 입성하였습니다~^^ 자축하는 의미의 중간점검 ㅎㅎ 0. 식장 (고려대 교우회관)
저희는 상견례 다음날 바로 식장 잡았어요 ㅋㅋ
둘다 동문이라 고민 거의 없이 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의외였던 점은 먼저, 교우회관 인기있어서 적어도 6개월전 아님 날짜 잡기 힘들어요. 저희도 비성수기 결혼이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두번째, 생각보다 싸지 않습니다. 이유는 학교 기부금을 내야 하고지정 업체와 원판을 꼭 진을 꼭 진행해야 하는데 그게 좀 비쌉니다. 그래서 아마 가격은 중간 정도? 그냥 졸업한 학교에서 한다는 의미..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것이니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 식장은 200석으로 크지 않고 가운데 기둥이 있어서 뒤에서 시야 확보가 안돼요 ㅠㅠ 그 점 빼고는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돼서 시설 고급스럽고 깔끔하구요. 음식도 맛있다고 하네요!! 1. 데이트 스냅/본식 스냅(제*브로스)
저희는 처음부터 스튜디오 안하고 데이트 스냅만 찍고 싶었어요.
획일화된 웨딩 사진들이 싫고 그냥 자연스럽고 있는 그대로의 예쁜모습 담고 싶었어요~
폭풍 검색질과 견적 문의 끝에 결정한 곳은 제*브로스 스튜디오 였어요.
가격도 합리적이었지만 진짜 사진이 넘 예뻐요.... *.* 상담해 주신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작가님도 열정적 ㅋㅋ
2시간~3시간 짜리 데이트 스냅이었는데 해질때까지 찍었어요 ㅡ.ㅡ
여기는 스튜디오 촬영도 하지만 스튜디오 배경은 좀 단순한 편이고, 야외촬영이 너무 예쁩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원본 사진을 좀 늦게 주셨다는 것 정도? ㅎㅎㅎ
조만간 후기 올릴 예정이에요 :) 2. 드메 (비*웨딩 플래너 계약)
저는 시간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결혼에 대해 문외한이고(주변에 결혼한 친구도 별로 없어서) 드레스나 메이크에 대한 섬세한 취향도 없어요. 그래서 플래너를 끼고 드메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플래너 상담은 세분과 받아 봤는데요. 간단한 후기는
1) 박람회 (웨*피아)
최악이었어요 ㅠㅠ 저를 담당한 플래넘이 그러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원하는 것에 대한 고려없이 무조건 패키지 구성 제시하면서 이것들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시고 ;;
그렇다고 이 샵이 어떻다 저렇다 설명도 없고
무조건 저렴하다는 것만 엄청 강조 ㅠㅠ 나중에 알고 보니 저렴한 편도 아니었어요 ㅎㅎ
2) 대형 웨딩 업체(이름 기억 안남...)
이 분은 무척 친절하시고 제 취향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주셨어요... 상담 하는데 엄청 오래 걸림 ㅠㅠ
계약하기 전에도 이런저런 안부문자 넣어주시구요. ^^;;
가격도 비싼 건 아닌데... 저는 과잉 친절이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 다른 플래너님이 더 마음에 들어서 패스
3)비*웨딩
친구 소개로 갔어요.가장 낮은견적 제시해주셨습니다 ^^(중요..) 친구 추천에 대한 믿음도 있고 플래너님도 유쾌상큼(?)하시고 센스 있으신 것 같아 이 분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 (두번 강조..)
지금까지 불만사항 없이 잘 진행하고 있어요. 먼저 살갑게 안부인사오고드메 이외에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챙겨주시는건 아닌데요.궁금한점여쭤보면 늘 친절하게대답해 주시고 드레스 메이크업 예약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드레스 투어는 아직 안 갔는데 동행해주시l기로 했어요~ 3. 신혼 여행(하*호주)
2월 결혼식이라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그리고 휴양보다는 관광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결정된 곳은 호주 !!
하*호주에서 에어텔로 계약했어요.
이건 조금 후회되는 부분인데요. 견적을 한 곳 밖에 안 받아봤어요. 그래서 좀 비싼 가격에 계약을 한 것 같아요.
당시에는 호주 비행기값이 점점 올라가서 불안한 맘에 얼른 해 버렸네요 ㅎㅎ
4. 집
친정 근처로 살게 되었습니다.요즘 전세가 잘 안나오니까미리미리 ㅎㅎ 5. 앞으로 해야 할 것
청첩장 / 예물 / 폐백 / 혼수 등등 예신님들 모두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