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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랜턴 플로팅...♡

하와이 랜턴 플로팅...♡

해찬솔

5월25일부터 오하우 5박7일 신행.
도착당일 알라모아나 비치에선 랜턴플로팅 행사가 잇엇어요
정말 기대햇눈대.. 아무런 정보가 없드라구여
해외여행이라곤.. 가까운 일본 동남아가 전부엿던터라..
자유여행으로 가서... 헤매면 어쩌나..
옴청 걱정햇어요...
도착후..우선 숙소에 가서 씻고 (뱅기안에서 팩2번하고 수분크림이며 잔뜩.. 처발처발해서.. 몰골이...아주, ,ㅠ
그리곤 접수가 4시까지여서
핑크 트롤리 찾아 알라모아나 비치로 갓어요..
사람들.. 어마하게 많고 접수처가 어딘지,초행길이라
손짓발짓.. 번역어플써가며..겨우겨우 찾아간게..4시15분경...
줄이 어마마 햇어요
줄서잇는동안 마저도 설렛어요...
우리아빠, 그리고 신랑 부모님 두분.
세분 모두 고인인지라
저희의 결혼을 알리며 인사드리고 싶엇던 아주 의미 잇는
행사라... 너무 행복햇어요..
그런대.... 저희 앞에서... 랜턴이.... sold out. ..ㅠ
다행히 4명이서 함께 올리는 등은 아직 남아 잇어서..
부모님들께 편지를 쓰면서 마음으로 기도 햇어요..
눈물이 날뻔햇어요....ㅠ
기부금을 내는대... 그건 정해지 잇지도 강제적이지도 않구요..

그렇게 접수하고 한시간가량 해변에서 기다리니..
날이 어두워지고 음악도 울리고 하니..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랜턴들이 촛불을 밝힌채
바다위로 떠가기 시작햇는데...
그냥 그저 감동의 눈물만... 흐르고...
표현못할만큼... 감동이엇어요
허리춤까지 차오르는 물살을 거슬러
염원의 마음으로 랜턴을 뛰우는 모습이며
수많은 랜턴 불빛.. 두손을 모으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은은히 비치는 랜턴 사연이 무슨 뜻인지 알수는 없으나... 정말...어느 하나 따뜻하지 않은게 없엇어요...
9시쯤... 행사는 마무리 하는듯 햇어요..
(정해진 시간은 없는듯햇어요.. 해가지면 시작하고 랜턴들이 전부 바다에 띄어지고 난후...
저멀히 배로 다시 랜턴들을 모아서 수거해가는듯...)
세계 3대 축제라고 하드라구요...
화려하진 않앗지만... 감동은 정말 대단햇어요...
한국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앗어요..
저희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
행사 주체가 혹시 일본이라 연관이 잇는지,, (순전히 나의 생각.. 왜 없을까 싶어서요..ㅠ)
후기가 어딜 찾아봐도 없길래...
고민햇엇눈대...
정말.. 2016년 여행에 갈수잇는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참석해 보세요...
날씨가 쌀쌀하니.. 옷좀 챙기시구요
밤이라... 핸폰사진.. 한계가 잇드라구여
카메라 반드시 챙기시구여..
저희 해변 모래사장쪽말고..
건너편 무대뒤편 잔디 언덕에서 관람햇는데
돗자리.. 챙기시면 좋지만 없어도. . 괜찮앗구여
물이나.. 간식 챙기시면 정말 조아요..
현지인들은 바베큐 파티하면서 막 춤도 추고 정말 축제 즐기듯 해요.. 잼나드라구여~^^
보니까 개인적으로 등준비해오시는 분들도 잇드라구여.. 주체측에서 마련한 등과 유사해보이는...

지는 석양과 잔잔한 음악. .
그리고 의미가 잇는 행사까지...
정말... 5박7일 첫날부터 하와이는 감동 그자체엿어요

바로앞에 알라모아나 쇼핑몰 잇어서..
행사마치고 한시간정도 쇼핑하고
9시50분인가?마지막 트롤리 타고 와이키키 컴백후 와이키키주변 쇼핑몰은 11시까지여서
또 쇼핑.. 그리고 숙소 컴백햇네요.. 첫날♡

  • 한길찬

    아뇨 일년에 한번 5월경에만 하는걸로 알고 잇어요
    마이 하와이 검색하시면 거기에 각종 페스티발이나 맛집 정보가 잇어서 거기서 도움 받아보세요
    여행준비 마니 해가세용/^^

  • 지후

    너무예뻐요~~ 저도 하와이로가는데 행사하는 시즌이 따로 정해져있나요? 전 겨울에가서요!

  • 카프리콘

    네~의미있고 넘 예뻣어요~^^

  • 염소자리

    축제 맞춰가면 이런 재미가 있네요~!! 정말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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